영진전문대, '해외취업' 재가동...'일본전자반도체반' 일본서 취업 담금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해외취업 재시동에 나선 영진전문대학교가 재학생들을 해외 기업으로 파견하는 등 해외취업에 기지개를 켜고 있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반도체전자계열은 해외취업반인 '일본전자반도체반'을 일본 도쿄에 파견, 일본 취업을 위한 담금질을 약 1개월 간 진행 중이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K-MOVE 스쿨 전자회로설계 전문가양성과정'으로 연수에는 '일본전자반도체반' 졸업예정인 2학년생 10명 전원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 8일 출국한 학생들은 오는 2월 1일까지 일본 기업 비즈니스 매너를 비롯해 현지 강사가 진행하는 일본어 비즈니스 회화, 경어 표현 등을 배운다. 또 체험 활동으로 오다이바 미래과학관과 기업 홍보관인 긴자 캐논 디지털하우스, 긴자 플레이스 소니, 닛산 크로싱을 방문해 일본 기업 문화를 접한다. 고무적인 것은 연수생 10명 중 8명이 이미 일본 현지 기업에 합격해 채용이 내정된 상태다. 이들 합격자는 졸업 후 오는 4~5월 입사할 회사를 이번 연수 기간에 방문해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입사 전 준비사항을 듣고 회사를 직접 둘러보는 기회도 갖는다. 이를 통해 일본 현지생활을 미리 경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