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문경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출향인들과 전국 각지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하반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1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3백만원을 기부한 출향인 노석우 성실기업 대표가 "답례품을 받지 않겠으니 오롯이 문경시를 위해 써달라"고 당부하는 등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문경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기부제도를 홍보하고 공무원들은 자매도시 및 인근도시와 상호기부하는 등 모금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신현국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문경을 응원해주신 모든 기부자들께 감사드리고 그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겠으며, 기부금은 지역주민과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의 가치를 올리는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답례품으로 고액기부자를 위한 전통방식의 문경도자기를 포함하여 문경사랑상품권, 국민여가캠핑장(스머프, 이글루마을) 할인권, 130여개의 지역특산품 등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출향인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도시에서 태어난 2세들에는 상주가 본인들의 뿌리라는 인식과 함께 상주를 알 기회 제공과 더불어 더욱더 친숙한 곳으로 다가가고자 '2023년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상주에 주소를 두지 않은 출향인 및 가족으로, 상주 내에서 사용한 여행경비의 50%를 1인 1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4월부터 지정 여행사 및 경북문화관광공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정 여행사를 통한 관광상품의 경우 참가 신청 후 자부담분(50%)를 납부하면 되고, 개별여행은 출발 1주 전까지 관광공사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 시에는 신청서 외에 출향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참여자 전원의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개별여행의 경우 여행 최종일로부터 2주 이내에 관광공사에 지출증빙서류 및 여행후기 등을 제출하면 서류 검토 후 지원금을 신청인 명의 계좌로 일괄 지급한다. 아울러, 여행 후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상주 관광지를 홍보하고, 여행 후기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농특산물을 추가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3월 중 상주시 및 경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