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시는 다음 달 5일까지 15개 온두레공동체를 대상으로 ‘2021년 공동체 대상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사회적 경제조직 관련 기초지식과 노하우 △공예(핸드메이드 기법) △마케팅(판매율 제고 방법) △교육(방과후 활동 및 출강경쟁력)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등 공동체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5개 분야에서 분야별 전문가의 1:1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공동체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공동체의 현 상태 및 운영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상황별 맞춤형 처방을 내려주게 된다. 또 공동체 활동의 비전과 방향을 재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동체 역량을 한층 강화해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이번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공동체가 자신의 목표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고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등 유익한 시간으로 만들었으면 한다”며 “공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군수)은 최근 군청 내 소회의실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성별영향평가 사업 분야에 대한 1:1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주요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사회, 경제적 격차요인을 분석‧평가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다. 컨설팅에는 전북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양지연 컨설턴트를 초청해 군에서 추진하는 170여개 사업 중 20개 사업을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이 진행됐다. 지난 7월 초 진행된 성별영향평가의 내용을 바탕으로 성별, 계층별 사업수행 불균형에 대한 개선사항이 논의됐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주요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여 완주군의 모든 정책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