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8월 26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 및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돌봄을 위해 뜻을 함께한 주민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과 2부 의성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 민-민 상시돌봄 발대식에는 민-민 상시돌봄의 구성원인 행복기동대와 마을돌보미들이 각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특화사업인 '민-민 상시돌봄체계'는 지역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돌봄을 위해 의성군 자체적으로 구축한 주민 주도형 돌봄체계로, '읍면-마을-이웃' 단위의 인적 안전망인 행복기동대 183명, 마을돌보미 400명, 이웃돌보미 283명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2부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포럼은 "의성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행 1년, 경과와 방향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의성군의 그간 추진 경과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최기전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추진팀장의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방향" 설명과 유애정 건강보험연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9일 경상북도교육청 화백관에서 100여명의 관계자와 함께 '경상북도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커뮤니케어 2차 시범사업(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역 선정 이후 전국 최초 경북도의회 차원에서 개최됐으며, 저출산·고령화, 인구소멸 등 지역환경 변화에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민의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위하여 향후 경상북도 통합돌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추진방향과 미래'란 주제로 유애정 센터장(국민건강보험공단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했고, 윤종성 담당관(광주서구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과 박경숙 과장(의성군 복지과)의 사례발표에 이어 토론자들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유애정 센터장은 커뮤니티케어 1단계 사업의 성과와 한계에 대한 분석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추진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 대상자 기준 ▲ 서비스 현황 ▲ 전달체계 구축 등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황명강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은 "경상북도 및 시군에 통합돌봄 컨트롤타워 설치가 절실히 필요하고, 통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 중인 전북 전주시와 충북 진천군이 서로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전주시는 15일 충북 진천군에 있는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석호 진천군 주민복지과장 및 진천군 선도사업팀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는 진천군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병원에서 지역으로 복귀하는 대상자의 유형 관리 방법과 거점형 통합돌봄지원센터 운영, 서비스 유료화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주시의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사업과 통합돌봄 서포터즈, 민간지원단 등에 대해서도 진천군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향후 전주시와 진천군은 서로의 장점들을 도입해 각자의 통합돌봄 선도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춘배 전주시 통합돌봄과장은 “진천군과 민간 병원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대상자들을 지역으로 복귀시키는 운영체계를 구축한 것이 인상 깊다”며 “진천군의 좋은 점들을 전주시에 접목해 전주형 통합돌봄 모형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노화, 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평소 살던 집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