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8월17일, 달성군 다사읍 황금 들녘에서 올해 첫 벼수확이 시작됐다. 달성군 다사읍 문양리의 이상태(57)씨 논에서 지난봄에 모내기한 조생종 벼를 베는 작업이 수확철 시작을 알렸다. 달성군의 알맞은 기후와 농업인들의 정성 어린 관리 덕분에 어느 해보다 실하게 영근 벼는 쌀 품위나 품질면에서 뛰어나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벼는 16ha 면적에서 100톤가량을 수확할 전망이며, 수확한 벼는 프리미엄 브랜드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벼 생육 기간 철저한 병해충 관리로 완전미 비율이 높고, 일조량이 충분하여 쌀알이 고르게 여물었다는 평가다. 첫 수확에 나선 농업인들은 "풍성한 가을 소식을 알려 지역사회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벼 수확은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이어질 본격적인 수확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주민들과 농업관계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올해 첫 벼 수확을 축하하며 지역 농업의 성과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내고 있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첫 벼 수확이 폭염에 지친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24일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갑진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민예총예천군지부와 예천군농민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 2천여 명이 집결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달집태우기에 앞서 다리밟기, 풍물공연, 소원지 쓰기, 한 해 동안의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는 부럼깨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고 일몰시간에 맞춰 달집태우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으며 행사장에 모인 군민들은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풍년과 가족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