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24] 시민들이 만드는 구미시, '민생 목소리' 280건 전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10일 형곡2동을 마지막으로 25개 읍면동에 대한 '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소통 시장실'의 운영을 마무리했다. 시는 2022년 9월 23일 선산읍을 시작으로 2023년 2월 10일 형곡2동까지 약 5개월간 현장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건의사항 약 280여건을 접수한 결과 ▲도시·건설(도로개설 및 정비 등) 관련 70여건, ▲환경(공원 확충 및 경관 조성 등) 관련 30여건, ▲교통(교통난 해소 및 주차공간 확보) 관련 30여건, ▲문화·체육(체육시설 설치 및 낙동강변 활용 등) 관련 20여건, ▲복지(경로당 건립 등) 관련 20여건, ▲농·축산(농업용수 부족 해결 등) 관련 20여건, ▲기타 80여건 등으로 대다수가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에 관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산동읍과 장천면 방문 시 농업용수 부족에 대한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국회 및 관련 부처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지난해 12월 「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대한 국비 374억원을 확보하였고 기본조사 착수지구에 소요되는 사업비 3억원이 올해부터 반영돼 장기간 숙원사업을 해결했으며, 출퇴근 시간 상습 지·정체 구역에는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3-02-12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