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 황남동 고분군에서 펼쳐질 지역 대표축제 '황금정원 나들이'가 아름다운 가을꽃과 함께 관람객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경주시가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경북웹툰캠퍼스 맞은편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Welcome to 경주 APEC'이라는 주제로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 행사는 경주의 풍부한 자연과 정원문화를 조화롭게 접목한 특별한 축제로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주제정원과 우리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접할 수 있는 도시농업을 소개하는 도시농업정원 등을 준비했다. 특히 '시민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경주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민 아기자기한 '시민참여정원'도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밖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버스킹과 APEC 기념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직접 식물을 심어서 가져갈 수 있는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먼저 개막식은 다음달 5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열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주 황남동 행정복지센터가 새단장을 마쳤다. 시는 9일 사정동 172-1번지 일원에서 새롭게 건립된 황남동 행정복지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도‧시의원, 지역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테이프 커팅, 내부 시설물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부터 신청사 업무를 개시한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는 41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715㎡, 지상 2층 규모로 건립(신축)됐다. 또 기존 164㎡ 규모의 회의실 리모델링공사도 함께 진행했다. 기존 청사는 1982년 조성돼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화되면서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직원들의 근무 환경 또한 매우 열악했다. 이번에 준공된 행정복지센터에는 민원실, 대회의실, 문서고 등이 들어섰다. 여기에 다목적 공간도 마련돼 있어 주민들의 소통‧복지‧공간은 물론 행정서비스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되기까지 많은 힘을 보태고 묵묵히 기다려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2023 경주 황금정원나들이'가 6일 개막식을 통해 10일간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철우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공 개최를 바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황금정원나들이는 코로나19 확산이 컸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꽃 조형물이 전시되는 주제정원, 도시원예와 농업을 소개하는 정원,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과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이웃 도시인 포항시가 천만송이 장미의 도시란 주제로 만든 포항정원 △경주시민 17개 팀이 직접 참여한 시민정원 △자유의 여신상 정원 △에펠탑 정원 △타지마할 정원 △열기구 정원 등등 다채롭고 특색있는 정원들이 관람객들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경주시가 야간경관조명도 준비하면서 밤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처럼 '황금정원 나들이'는 단순한 꽃 전시회가 아닌 다양한 원예를 주제로 한 경북도 최초 도시원예 및 화훼와 지역농산물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축제로 평가받는다. 첫 회였던 2019년 20만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