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은 1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한 실천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며,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됐다. 송활섭 대전광역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된 이칠구 위원장은 "일회용품 줄이기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다음 챌린지 릴레이 주자로 김대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최대진 경북도의회사무처장을 지목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어린이집들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한다. 전주시와 전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정근)는 10일 전주시청에서 최명규 전주부시장과 이정근 전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유아 시기부터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참여를 확산시켜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어린이집에서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탄소중립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1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생활화,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도록 힘쓰기로 했다. 또 어린이집 건물의 냉·난방 효율을 높이고, 전자기기 사용 시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등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키로 했으며, 저탄소 인증제품 및 우리지역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등 소비단계에서 저탄소 제품을 구입하는 데에도 집중키로 했다. 이와 동시에 양 기관은 시민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에도 상호 협력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