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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33년, 기차로 베이징에서 오스트리아 빈까지

2033, 기차로 베이징에서 오스트리아 빈까지


기차를 타고 중국 베이징에서 모스크바를 지나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까지 여행할수 있는 시베리아 횡단 철도 아이디어가 15 후면 현실화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euractiv.de)


지난 23일자 유럽전문 전자신문 Euractiv 보도에 따르면, 2 킬로미터의 바닷길 대신, 실크로드를 중부유럽까지 늘려 길을 1 1000킬로미터로 줄이겠다는 중국의 야심찬 계획이 오스트리아의 교통부장관과의 협력으로 현실화될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기차를 연결하겠다는 계획으로, 북아시아와 동유럽에서의 철길은 1520밀리미터 넓이인 반면, 유럽에서의 철길은 1435밀리미터에 불과해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 하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으며, 여러 제안들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계획대로 기차가 연결된다면, 철길의 길이가 450킬로미터에 달하게 되며, 이를 위한 예산이 70 유로까지 달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현실화될 시베리아 횡단 철도는 화물운송에 대한 기대 뿐만 아니라, 여행으로써의 가치가 커지면서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에서 아시아까지의 화물운송에 4주에서 6주간 기간이 걸리고 있는것과 달리,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운송기간이 14일로 단축될수 있다는 기대감에 경제나 산업분야에서 많은 이들이 반기는 분위기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유럽의 경제가 지금보다 중국과 경쟁해야하는 구조로 흐를까 걱정하는 목소리도 없지는 않다.  


오스트리아 교통부장관의 적극적 협력으로 모든 허가절차가 마무리되고 슬로베키아 등의 국가들에서의 협력으로 필요한 건설기간이 확보된다면, 베이징에서 오스트리아 빈까지 달리는 기차여행은 돌아오는 2033년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를위한 재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 IMF, 그리고 개인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걸고있는 분위기다.   

 

독일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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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산과 바다를 잇는 관광 메가 프로젝트’시동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24일 양양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과 수산항 일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산과 바다 잇기 프로젝트’를 통해 양양을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먼저, 오색케이블카 건설 현장사무소를 방문한 김진태 지사는 공사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색케이블카는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적으로 계획된 만큼, 실제 시공과정에서도 환경과 식생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서면 오색리 일원에 총 3.3km 길이의 설악산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가설 삭도 설계와 현장조사를 마쳤으며, 공정률은 약 30% 수준이다. 4월부터 5월까지는 희귀식물 이식 작업, 오는 7월에는 가설 삭도 터파기와 기초시설 설치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삭도 지주 설치가 본격 시작되면서 현장에 가시적인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