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김해시는 제5기(‘23~‘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에 따른 우수사업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교통약자 콜택시 및 바우처 택시, 노인일자리 3개 분야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반영한 결과로 보여진다.
올해 우수사업 선정과정은 세부사업별 시행결과 보고서 취합 후 평가분석 TF팀 회의를 통해 총 12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이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1~3위 우수사업을 확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복지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은 체계성, 탁월성, 충실성, 목표 달성도, 민관협력체계 우수성 기준에 따라1차 심사를 마쳤고, 2차로 지난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 102명, 오프라인 187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최종 1위는 김해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강화, 2위는 교통약자 콜택시 및 바우처택시 확대 운영, 3위는 전문기관 운영을 위한 노인일자리 연계 사업이 선정됐다.
시민들의 주요 선정 사유로는 대상자에게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 일자리 제공으로 인한 노인 빈곤 해소 및 삶의 활력 부여 등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 효과성 및 지역주민 참여도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선정된 우수사업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우리시 특성에 적합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