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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상일 용인시장, 칼빈대학교 학위수여식 참석해 졸업생 격려

“졸업은 새로운 여정의 시작…도전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오전 칼빈대학교 은천당(대강당)에서 열린 ‘2024학년도 칼빈대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황건영 칼빈대학교 총장, 김진웅 명예이사장, 임경만 이사장, 김종혁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장봉생 부총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졸업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칼빈대학교에서 올해 학위를 받은 학부생 및 석·박사 졸업생은 총 340명이고, 이 중 140명은 외국인 유학생이다.

 

이상일 시장은 격려사에서 “70년 전통의 글로벌 명문대학인 칼빈대학교에서 학위를 취득하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러분들이 훌륭한 지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학부모님과 교직원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법화산 산책로 정비를 위해 노력할 때 칼빈대학교가 운동장 시설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산책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셨다”며 학교 측에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학위 수여식을 ‘Commencement Ceremony’라고 부르는 데 여기에는 ‘시작’의 뜻이 내포되어 있으므로 오늘은 여러분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날”이라며 “제가 이곳에서 특강했을 때 ‘상상하고, 도전하고, 창조하라’는 주제로 이야기 했는데 여러분들이 도전하고 실패에 굴하지 않으며 계속 전진한다면 반드시 꿈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2차 세계대전의 영웅 윈스턴 처칠이 1948년 옥스퍼드 대학 졸업식에서 한 ‘네버 기브 업(Never give up, 절대 포기하지 마라)’이라고 짧은 연설을 했지만 많은 감동을 줬다”며 “여러분도 인생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칼빈대학교와 법화산 산책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산로 정비 및 편의시설 보완 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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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시민과 함께 한‘2025 아우내봉화제’… 뜨거운 함성으로 물들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제106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천안 아우내장터에는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시민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가 울려퍼졌다. 천안시는 매년 2월 말 아우내 만세운동의 거사를 알리기 위해 ‘아우내 봉화제’를 거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 106년 전 독립을 위해 하나 된 마음을 재현해내며 순국선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되새겼다. 이날 열린 아우내 봉화제에서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를 비롯해 오징어게임, 전통놀이, 3·1절 골든벨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재미를 더했다. 유관순 열사추모각과 순국자 추모각에서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들에 대한 추모가 진행됐으며,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봉화탑 점화로 아우내 봉화제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박상돈 천안시장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합창, 극단 ‘닷’의 재현행사 등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 행진에는 애국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