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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전라남도교육청 “수업부터 급식까지!” 김대중 전남교육감의 특별한 하루

해외 인재 사전교육 현장 방문 학생들과 의미있는 시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2월 20일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을 찾아 올해부터 도내 5개 직업계 고등학교에 유학 예정인 해외 인재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직접 강의하며 학생들과 어울렸다.

 

또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해외 학생들의 유학생활 적응을 격려했다.

 

교육감은 먼저 ‘전단지 만들기’와 ‘쇼핑하기’ 수업을 참관하며, 학생들이 실생활 속에서 한국어를 활용하는 모습을 살폈다.

 

학생들은 한국어로 가격을 읽고, 필요한 물건을 찾아 구매하는 연습을 하며 실전 회화 능력을 길렀다.

 

이어 몽골 출신 학생들과 함께한 ‘화폐 속 역사적 인물’ 수업에서는 한국의 세종대왕과 몽골의 칭기즈칸을 비교하며 두 지도자의 공통점을 찾아보는 활동이 진행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두 지도자의 업적을 직접 설명하며 학생들의 역사·문화적 이해를 넓히도록 도왔다.

 

이후 베트남 출신 학생들과 함께 전통놀이인 딱지치기 활동에 함께 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딱지를 활용해 ‘우리는 하나’ 한글 맞추기 게임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한국어 단어를 익혔다.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한국어 어휘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수업이 끝난 후 교육감은 해외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유학생활 적응과 한국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한국에서의 경험을 공유했고, 교육감은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전라남도교육청은 여러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로 배우고 성장하며 전남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해외 인재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국내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이중언어 동아리와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사전교육을 마친 뒤 목포여상고, 구림공고, 전남생명과학고, 한국말산업고, 완도수산고 등 도내 5개 고등학교에 입학해 3년 간의 고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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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새내기 공무원 적응지원 교육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중구가 신규 직원 6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새내기 온보딩(On-boarding)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새내기 공무원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올바른 공직자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중구청 대강당 및 관내 시설 등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효과적인 적응지원을 위해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 역할의 명확화, 네트워킹 기회 제공, 신속한 업무 적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업무 협업을 돕고 공직사회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업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 후생복지제도, 지출·계약 업무 관련 강의를 듣고 숏폼을 직접 만들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법도 익혔다. 남양주에 위치한 정약용 유적지 일대와 실학박물관 현장 탐방을 통해 정약용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되새기고 올바른 청렴의식을 함양하는 시간도 가졌다. 새내기 공무원들이 원팀중구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구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알아보는 교육과정과 함께 “한발짝 가까운 톡”이란 이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