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월 20일부터 21일까지 경주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연계하고 KT의 후원으로 조손가정 대상 겨울방학 동틈망사업‘가족愛 나들이’를 실시한다.
‘동틈망사업’은 동네와 함께 틈새를 메꾸는 대구시교육청의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의 줄임말로, 연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가정방문, 맞춤형키트 지원, 외부후원금 및 물품 지원 연계 등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가족愛 나들이’는 조손가정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초등학생 이하 손자녀를 양육하는 16가정, 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여 가족들은 2일간 경주엑스포 관람, 가족 초상화 그리기, 딸기 따기 및 딸기청 만들기 등 가족 친화 활동을 함께 하며 가족간 유대감 증진을 위한 시간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조손가정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교육복지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