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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민선8기 김포시, 주한 세르비아 대사관과 교류협력 방안 논의

김병수 시장,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세르비아 대사 만나 교류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형석 기자 | 대외협력 강화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주한 세르비아 대사관과 만남을 갖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 안에서 우리끼리’의 지엽적 관점을 벗어나 대외적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숙원을 해소해 왔으며, 김병수 시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김포의 잠재력을 더 큰 세상으로 보내 기회가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병수 시장은 26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c) 주한 세르비아 대사를 만나 도시 간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담은 주한 세르비아 대사관 측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양측은 김포시와 세르비아 내 도시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했다. 특히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향후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 역시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네마냐 그르비치 대사는 북한과 최단 거리에 위치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글로벌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주한대사관협의회 행사 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비롯한 김포시 대표 관광투어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등 김포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세르비아는 발칸 반도의 교통 중심지이자 동남유럽에서 경제 성장이 가장 빠른 국가 중 한 곳이다.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10%를 보유하고 있어 전기자동차 업종의 한국기업의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한편, 스포츠 강국이자 농업과 식품 가공업이 발달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김포시와의 다양한 접점으로 향후 다방면의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김병수 시장은 “세르비아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김포시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네마냐 그르비치 대사는 “김포시는 한국에서 매우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세르비아의 도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김포시와 세르비아 도시와의 교류의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세르비아 내 도시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국제 협력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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