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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명] 국민의힘은 경선 여론조작 전문당인가? 양심이 있으면 김천시장 후보 즉각 사퇴시켜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전문]

 

국민의힘 김천시장 김충섭은 2021년 선거구민에게 명절 선물을 나눠준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언론 보도 및 확정 판결문에 따르면 김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로 불법 명절 선물을 받은 유권자만 1,800명에 이르는 초대형 불법 부정선거이다. 게다가 김 시장은 명절 선물을 마련하기 위하여 일부 공무원의 사비 1,700만 원까지 털게 만들었다.

 

이런 희대의 부정선거를 저지른 김천시장 선거에 국민의힘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보궐선거에 후보를 낸다는 것 자체가 정당한 대법원판결에 대한 불복이다.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공당이 부정선거로 공석이 된 자리에 다시 후보는 낸다는 것부터 말이 안 됐던 것이다.

 

그런데 부끄럽게도 국민의힘은 이번 보궐선거 과정에서도 또다시 불법을 저질렀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10일 경상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경북여심위)가 국민의힘 김천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를 조작한 예비 후보자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한다.

 

이번에 고발을 당한 김천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는 당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당원 여부를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권유·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명태균 게이트를 통해 전 국민이 알게 된 '불법 여론조사와 그 불법 여론조사를 이용한 경선 방해 행위'와 판박이이다.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도 불법 여론조사와 그 여론조사를 이용한 경선 방해가 핵심이기 때문이다.

 

도대체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존재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온갖 부정선거는 국민의힘에서 다 나오는 이 마당에 아직도 대통령의 계엄이 부정선거 때문이라는 허위사실만 퍼트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당장 국민에게 사과하고 김천시장 후보를 사퇴시켜야 할 것이다. 그것이 경북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일이다.

 

2025년 3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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