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5일, ‘제5기 북구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며, 청년들과 함께 변화의 북구를 만들어갈 계획을 밝혔다.
제5기 청년네트워크는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 문제 해결과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청년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기구로서 기능하게 된다.
북구는 그동안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실태조사 실시, 청년공론장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
이번 행사는 청년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메시지 전달, 청년네트워크 운영 방안 및 활동 계획 공유, 청년 관련 소식 안내,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태원 구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이 모여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실현에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