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6.07.08 (수)

  • 흐림강릉 23.2℃
  • 서울 23.8℃
  • 인천 23.5℃
  • 흐림수원 23.5℃
  • 흐림청주 26.7℃
  • 구름많음대전 25.6℃
  • 구름많음대구 25.6℃
  • 구름많음전주 26.2℃
  • 맑음울산 24.0℃
  • 구름많음창원 25.9℃
  • 구름많음광주 26.3℃
  • 흐림부산 24.3℃
  • 흐림여수 25.1℃
  • 구름많음제주 29.9℃
  • 흐림양평 24.9℃
  • 흐림천안 26.0℃
  • 구름많음경주시 22.7℃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이슈] 현대차, 독일서 배기가스 조작 의혹.. 949억 벌금 철퇴

디젤차 9만대 문제삼은 프랑크푸르트 검찰
“고의성 입증 안돼”.. 항변에도 벌금 확정
“관리·감독 소홀”… 조직적 책임론 불거져
벌금 규모, 경쟁사 수준과 비슷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윤태준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 회장 정의선, 부회장 장재훈, 사장 호세무뇨스) 대표이사 가 독일에서 배기가스 조작 의혹과 관련해 5,850만 유로(한화 약 949억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을 겨냥한 유럽 당국의 철저한 조사 끝에 내려진 결정으로, 현대차는 “사기나 고의성은 입증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있으나, 독일 검찰은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23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지난해 4월 현대차에 대한 벌금 부과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6월, 독일과 룩셈부르크에 있는 현대차 사무소 8곳을 압수수색하며 본격화된 수사의 연장선이다. 당시 검찰은 배기가스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불법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디젤차량 21만여 대가 판매됐다는 혐의를 포착했다.

 


9만대 문제 삼은 검찰.. “실제 주행에선 기준치 초과”

 

검찰 조사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 브랜드로 판매된 디젤차량 약 9만대가 핵심 조사 대상이 됐다. 문제가 된 차량들은 실내 시험 환경에서는 질소산화물(NOx) 배출 기준을 충족했으나, 실제 도로 주행 시에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차량들은 현재는 모두 단종된 모델이다.

 

벌금에는 이들 차량 판매로 벌어들인 부당 이익에 대한 환수액도 포함됐다. 이는 유럽 내 자동차 제조사 전반을 향한 ‘디젤게이트’ 사태 이후 유사 사례들에 대한 단호한 법 집행 기조가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관리·감독 소홀”.. 조직적 책임론 불거져

 

독일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번 수사 과정에서 현대차 내부 간부들이 관리·감독에 있어 명백한 소홀함을 보였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프랑크푸르트 검찰도 이 같은 조직적 책임에 방점을 두고 조사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독일 현대차 법인 측은 “검찰이 사기 또는 고의적인 조작 행위에 대해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반박 입장을 냈다.

 

프랑크푸르트 검찰은 앞서 자국 자동차 브랜드 오펠(Opel)에 6,480만 유로(약 1,051억 원), 일본 자동차업체 스즈키(Suzuki)에는 650만 유로(약 105억 원)의 벌금을 각각 부과한 바 있다. 이번 현대차 사례는 이와 유사한 선례를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벌금 조치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ESG 경영 및 친환경차 전략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럽 내 브랜드 신뢰 회복과 법적 리스크 관리 강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타임즈M 이슈보도탐사팀
▷ 전화 : 1661-8995
▷ 이메일 : god8889@itimesm.com
고발닷컴 제보하기  
▷ 유튜브, 인스타 뉴스 구독해주세요!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타타 커뮤니케이션즈, AI 지원 연결성 투자로 인도-싱가포르 디지털 회랑 강화

안전하고 빠른 동적•자가 관리형•저지연 인프라를 통해 기업들을 도와 대륙 간 원활한 연결을 실현할 계획 뭄바이, 인도, 2026년 7월 7일 /PRNewswire/ --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타타 커뮤니케이션즈(Tata Communications)가 7월 6일 해저 케이블 인프라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상당한 규모의 광섬유 용량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도의 신흥 AI 허브인 뭄바이와 첸나이, 그리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클라우드 및 AI 생태계인 싱가포르 간 연결 솔루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투자는 아시아 전역 기업들의 증가하는 대역폭 수요와 AI 기반 데이터 수요를 충족하고, 나아가 전 세계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타타 커뮤니케이션즈는 다음을 통해 타타 글로벌 네트워크(Tata Global Network, TGN)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뭄바이와 싱가포르 간 신규 해저 케이블 시스템 통합 2029년 4분기 서비스 개시 준비 완료(Ready for Service, RFS)가 예상되는 첸나이-싱가포르 연결 신규 해저 케이블 시스템에 컨소시엄 회원으로 투자 인도-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