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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경남도교육청 밀양도서관 신축·이전 협약 체결

구 밀양대 유휴부지에 경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건립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밀양시는 31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밀양도서관 신축·이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 및 독서 문화 환경 개선을 목표로 내이동 구 밀양대 유휴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특색 있는 도서관을 신축하며, 202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

 

밀양시와 경상남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서관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삼랑진읍에 소재한 경남도교육청 밀양도서관은 2010년에 개관했다.

 

향후 내이동에 신축 도서관이 완공되면 삼랑진읍의 기존 밀양도서관은 밀양시로 운영권이 이관돼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축 도서관이 들어설 내이동은 과거 밀양시 원도심의 중심지였으나, 밀양대학교가 이전한 이후 인구 유출과 함께 지역 상권과 문화 인프라가 쇠퇴하면서 점차 활력을 잃게 됐다.

 

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구 밀양대 부지에‘햇살문화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신축 도서관을 햇살문화도시관, 소통협력공간, 미리미동국과 연계해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축 도서관에서 지역문화 단체 및 교육 기관과 협력해 독서 프로그램, 문화 강연,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지역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다시 찾는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 교육 공간을 조성해 지속적인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경숙 미래교육과장은“밀양도서관 신축·이전은 시민들의 지식 문화 공간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독서 인프라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독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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