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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조달청-KOICA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한민국 조달, 세계로 도약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조달청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8일 공공조달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2018년 첫 체결 이후 세 번째 갱신으로, 기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의 대외무상원조(ODA)사업 참여 및 해외 진출 등 판로지원 중심의 양 기관 간 협력 범위를 차세대 나라장터 활용과 기술평가 등 실질적 조달업무에 대한 협력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부조달문화상품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의 해외 ODA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KOICA의 차세대 나라장터 이용 지원 및 자체조달시스템 통합, 조달청 평가위원 풀(Pool) 내 개발협력분야 평가위원 확보, 긴급구호물자 공동 조달 등 총 8개 분야에 걸친 실질적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달청이 운영하는 ‘혁신장터’ 내에 KOICA 전용 ODA 물품관을 신설함으로써 우리 조달기업의 제품을 손쉽게 세계 개발현장에 투입하고, 국내 ODA 조달시장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조달의 외연을 확장하고, 국가 차원의 개발협력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공공조달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KOICA와 함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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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재무설계, 아트테크 사기 갤러리K 연루 첫 민사재판 열린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아트테크 폰지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갤러리K(대표이사 김정필)의 사기 사건에 연루된 한국재무설계(대표이사 최병문)가 오는 5월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1차 민사재판을 가진다. 한국재무설계는 과거 갤러리K가 추진한 아트테크 사업과 관련해, 일부 고객들에게 상품 안내 및 투자 유치를 진행한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투자자들은 한국재무와 갤러리K 양측을 상대로 계약 취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1차 민사재판이 오는 5월 9일 오후 3시 20분 서울중앙지법 동관 453호에서 열린다. 한국재무설계 출신의 설계사 A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민사 재판이 단순한 계약 분쟁이 아닌, 재무설계를 악용한 기획된 사기였다는 실체를 드러낼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국재무설계 최병문 대표이사는 갤러리K 사태와 관련해 직접 김정필 대표이사와 MOU를 맺고 아트테크 상품 영업을 독려해놓고도 폰지사기 혐의이 불거지자 모르쇠하는 태도를 취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최 대표이사는 직접 갤러리K의 사업 설명을 듣고 제휴를 결정했음에도, "자신은 몰랐고, 책임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