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 대구시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구·군과 협력하여 음식관광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전략 마련 필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은 대구시를 상대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하 의원은 “‘2024년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방한 고려 관광활동 중 ‘식도락 관광’이 62.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 국민여행조사’에서도 여행지에서 활동 가운데 ‘음식관광(지역 맛집 등)’은 ‘자연 및 풍경감상’ 77.4%에 이어 61.7%로 2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대구는 지역 고유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보유한 도시로서, 대구 지역 식도락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해 음식관광을 통한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체류형 ‘야간관광’ 정책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대구시는 ‘대구 10味’를 지정해 맛고장 대구를 홍보하고 있으나, ‘대구 10味’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콘텐츠와 연계된 관광이 필수적이다. 관광의 시작인 ‘음식’을 콘텐츠화해 외래관광객 방한에 대비하고, 국내 관광객 유치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대구 서문시장의 ‘먹거리 체험’은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최정산 힐링숲이 소재한 대구 남부권의 관문인 ‘가창’을 영상 플랫폼에서 검색하면, 관광객들이 ‘가창 찐빵’을 먹는 모습부터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타 시·도의 경우, 관광전략의 하나로 음식관광 활성화를 모색하면서, 별도 조례를 제정(경기, 전북, 전남, 경북)하여 관련 사업의 기반 조성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하며, 대구시는 어떠한 음식관광 대책이 있는지 물었다.

 

또한, △최근 불거진 여수식당의 1인 관광객 홀대, 축제 바가지 요금 등을 개선할 건전한 음식관광문화 조성에 대한 추진 사항 △음식관광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컨설팅과 대구시의 정책연구 현황 △‘슈퍼 미식가’로 알려진 MZ세대를 겨냥한 음식관광 홍보마케팅 전략에 대해서도 답변을 요구했다.

 

끝으로, 하중환 의원은 “달성군 외국인 관광객이 2020년 2만 7천여 명에서 2024년에는 30만 명을 넘어서며 11배나 증가했다. 기초지자체의 우수한 관광전략이 한데 어우러진 결과”라며, “이를 본보기 삼아 대구시와 구·군이 더욱 협력하고, 대구시의 적극적인 재정·행정적 지원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동대문구, 경로당 140곳 순회 방문 마무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7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관내 경로당 140곳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세심히 살피는 돌봄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순회는 구립 경로당 37개소와 사립 경로당 103개소를 포함해 총 140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약 4천여 명의 어르신을 직접 만나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필형 구청장은 방문 기간 동안 냉·난방기 작동 여부와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해결했으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향후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무더운 여름부터 선선한 가을까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담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이번 순회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성 있는 경로당 운영을 위해 10월부터 부식비를 인상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