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에 이렇게 많은 눈은 처음이래요. 무엇보다 물이 부족한데, 고립이 길어질까봐 걱정이래요." 강원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와 송현리의 산골마을 주민들은 주말 폭설로 3일째 고립됐다. 취재기자는 13일 오전 마을로 통하는 산길이 통제되는 바람에 근처에서 고립된 주민들과 전화로 대화를 나눴다. 구불구불하고 경사진 산길에는 통제선 뒤로 사람 키만큼 쌓인 흰눈이 보였다. 시내에서 마을로 이어지는 초입새 4㎞ 언덕길은 S자형으로 닭 목처럼 생겼다고 해서 '닭목령'이라고 불린다. 닭목령 안쪽의 주민들은 겨울에 많은 눈만 오면 상습적으로 고립생활을 한다. 사정이 이러니 대기3리 주민 50가구 가운데 10여 가구는 아예 강릉 시내에서 한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마을로 돌아가는 '떠돌이 생활'을 한다. 이 마을 주민들은 눈(雪)이라고 하면 이골이 났을 법도 한데 기상 관측 이래 100년 만에 내린 폭설에는 혀를 내둘렀다. 자식들을 도시로 내보내고 혼자 산다는 김남희(79·송현리) 할머니는 "지금껏 살아 오면서 올해처럼 많은 눈은 처음 봤다."면서 "산골이라 화장실이 떨어져 있고 물도 길어다 먹어야 하지만 눈구덩이 속에서 이러지도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마케팅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들이 특정 해외 유명전시회나 시장개척단 파견 등을 요청할 경우, 소극적으로 지원여부를 결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금년도부터는 해외 주요국에서 독자적으로 전시회를 직접 주최하거나, 글로벌 바이어의 국내초청 상담회 확대, 양자간 국제협력과 해외마케팅을 연계하는 대규모 무역사절단 파견 등 적극적·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방식으로 바꿔나간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이를 위하여 지난 2. 9(수),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해외전시회 65회, 시장개척단 17회 파견 및 15개 수출컨소시엄 결성을 지원토록 결정하였다. (기 선정한 유망전시회 50회 미 포함) 섬유·패션의 본고장인 이태리(밀라노) 및 전 세계 바이어들이 몰리는 홍콩에서 우리가 직접 주최하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4천만불의 수출계약을 이뤄낸 문화컨텐츠 분야 글로벌 해외바이어 초청, 1:1 비즈매칭 상담회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에서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신흥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아프리카, 중동 등 으로 대규모 무역사절단을 파견보내기로 하였으며, 청장의 APEC장관회의 참가,
지역신문 지원을 위해 정부는 앞으로 3년간 380억원이 투입된다. 또 지역신문 지원에도 선택과 집중원칙이 적용되며, 디지털 시대에 대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 스마트 저널리즘 분야를 강화 지원하기로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최창섭),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이성준)과 공동으로 2월 14일(월) 11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역신문발전 3개년 지원계획(2011~2013)’, 제3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운영방향 및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심사계획, 2011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사업계획 등을 발표하였다. “지역신문발전기금 380억원 이외, 언론진흥기금으로 120억원 추가 지원” 이번 지역신문발전 지원계획 수립은 지난 해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의 존속시한이 2010년 9월에서 2016년 12월까지로 6년 연장되고 제3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본격화되었다. 이번 계획은 신문위기극복 대토론회(2010년 6월), 지역신문 관계자 간담회, 연구용역 등을 거쳐 시안을 마련하고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정부계획으로 발표한 것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경만호) 남북의료협력위원회(위원장·정근)는 지난 8일 북한 개성공단 내 개성병원을 방문해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개성공단 근로자들을 위한 진료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연평도 사건이후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개성공단 내 남북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했고,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남북의료협력을 위한 제반 사항들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또 제5차 남북의료협력위원회를 통해 보건의료와 관계된 대북지원은 정치적인 상황과는 별도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본 위원회의 활동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민간부문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북의료지원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근 위원장은 “2011년도 사업으로 평양의학과학토론회 참여, 개성공단 근로자 및 대성동마을 주민, 연평도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북측의 전염병 예방 및 모자보건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며, 의료분야의 교류를 통해 남북관계가 진전될 수 있기를 기대
금 2011.2.10(목)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론 커크(Ron Kirk) 미무역대표와 한·미 FTA 추가협상 결과 합의문서를 서명·교환하였다. 이번에 서명·교환된 합의문서는 총 3개로서, 한·미 FTA와 직접 관련된 사항에 대한 합의 내용은 “서한교환(Exchange of Letters)” 형식으로 작성하고, 한·미 FTA와 직접 관련이 없는 ① 자동차 연비·온실가스 기준 및 ② 미국 내 우리 투자업체 전근자에 대한 미국 비자(L-1) 유효기간 연장에 관한 합의 내용은 각각 별도 “합의의사록(Agreed Minutes)”으로 작성하였다. “서한교환”은 정부간 합의사항을 일방이 상대방에게 서한을 수교하고, 상대방이 이에 대한 회답서한을 보냄으로써 이루어지는 조약의 한 형태로서, 이번에 서명된 “서한교환”은 형식상 2007년 한·미 FTA 原 협정문과는 독립된 별도의(stand-alone) 조약이다. 외교통상부는 한·미 양국간 정식서명을 마친 서한(국·영문 정본)
한해 등록금 천만 원 시대, ‘우골탑’을 넣어 ‘인골탑’이라는 신조어까지 낳게 하는 비싼 등록금이 대학생들이 학업을 중단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최근 대학생 626명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1학기 등록금 마련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알바몬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학생4명 중 1명은 “올해 1학기에 등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이 새 학기 등록을 미루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다름아닌 ‘등록금’이 꼽혔다. 새 학기 등록을 포기한 대학생의 절반에 가까운 44.7%가 ‘등록금을 미처 마련하지 못해서’로 그 이유를 꼽은 것. 특히 1학기 미등록의 사유로 등록금을 꼽은 응답은 학년별로는 ▲1학년(57.7%)에게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남학생(36.5%)보다는 ▲여학생(52.6%)에게서, ▲국공립대(34.7%)보다는 ▲사립대(48.2%)에게서 많이 나타났다. 등록금에 이어 ‘취업준비(21.7%)’, ‘국가고시 등 시험 준비
내년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는 방안이 추진되고, 2013년부터는 한국사 능력 인증을 받아야 교원 임용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등 최근 우리 역사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제도적으로도 강조되는 추세다. 그렇다면 고교 시절 한국사를 선택과목으로 이수한 현재 대학생들은 이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을까?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대학생 45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거의 대부분인 96.9%가 ‘한국사를 고교 필수과목으로 지정하는 것이 옳다’고 답했다. 또한 이들 중 37.7%는 ‘필수과목 지정 뿐 아니라 입시성적에도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답해 한국사 교육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대로 선택과목으로 유지하는게 좋다’는 의견은 3.1%에 그쳤다. ‘다른 과목 대비 한국사의 중요도’에 대한 질문에도 역시 ▶‘가장 중요하다’(52.6%) ▶‘다소 중요하다(38.6%)는 의견이 ▶’보통이다‘(6.1%) ▶’다소 중요치 않다‘(1.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서울시내 숙박업소(모텔·여관) 41개소를 표본 추출해 손님에게 공급되는 음용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26곳의 수질이 부적합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특사경은 공중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수질 부적합 업소 26개소 중 총대장균군이 검출되거나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훨씬 초과해 수질 오염도가 심한 경우나 생수병을 재활용한 7개소를 형사입건하고 19개소는 관할구청에 행정처분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서울시내 숙박업소 밀집지역 위주로 손님들에게 제공되는 음용수의 수질 적정여부를 점검해 숙박업소 종사자의 위생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서울시의 단속활동을 통해 드러난 숙박업소 음용수 관리의 문제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손님이 입을 대고 먹은 후 씻지 않은 생수병(500㎖) 에 수돗물을 담아 부담금 표시가 없는 병뚜껑을 사용해 마치 생수인 것처럼 객실 냉장고에 보관 제공한 사례다. 두 번째는 18.9ℓ큰 물통에 수돗물 및 정수기물을 받아 냉·온수기에 손님이 사용하는 적당량만 비치해야 하나 장기간 보관해 오염된 물을 제공한 사례다. 세 번째는 정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은 중증장애인 취업 활성화를 위한 2011년도 장애유형별 특성화 훈련을 개시하고 훈련생을 모집한다. 장애유형별 특성화 훈련은 장애유형별 특성과 개인차를 반영한 재활프로그램과 능력별 교육을 통해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직업능력을 제고하는 직업훈련방식이다. 공단은 금년의 장애유형별 특성화 훈련인원을 연인원 350명까지 확대하며, 일산과 대전의 산하 2개 직업능력개발원에서 운영해온 청각장애 특성화 훈련도 전국 5개 직업능력개발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훈련분야 및 직종은 장애유형의 특성과 산업체 구인 수요를 고려하여 결정되고, 지역별 직업능력개발원에서는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훈련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특성화 훈련 대상 장애유형은 시각, 청각, 뇌병변, 정신장애, 지적(자폐성)장애이다. 해당 훈련생은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능력개발운영부(031-728-7315)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수확량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알도 굵은 블루베리를 생산할 수 있는 ‘가지치기 비법’을 내놓았다. 블루베리는 20세기의 슈퍼푸드로 선정된 고기능성 과일로, 특히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아 시력저하 방지, 노인성 치매 예방, 노화 방지 등 다양한 기능성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국내 재배면적의 증가와 더불어 소비도 늘어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국내 블루베리 재배에 적합한 결과지(열매가 달리는 가지) 관리 기술이 보급되지 않아 우수한 품질의 과실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농촌진흥청 과수과에서는 품질 좋은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가지치기 방법을 조사하고자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키 큰 계통인 하이부쉬형 블루베리 ‘저지’ 품종을 이용해 화방제거(적방)와 꽃솎음(적화) 처리에 따른 수량과 품질에 대해 실험을 실시했다. 현재의 블루베리 과실은 kg단위로 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알이 굵고 적정 수량이 확보돼야 농가에서는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다. 조사결과, 화방을 제거하지 않고 꽃솎음도 하지 않을 경우 생산수량은 확보되나 1.6g 이하의 과실비율이 약 70%를 차지해 알이 굵은 과실 생산에는
구정 후 기대감이 너무 컸을까?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시각차로 거래시장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구정 이후 매도자들은 기대감에 호가를 올려서 내놓고 있지만 매수세가 붙지 못하면서, 거래 없이 가격만 계속 오르는 양상이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2월 둘째주 전국 아파트값은 0.09% 올랐다. 17주 연속 상승이다. 여기에 ▲,서울 0.07%▲, 경기도 0.03%▲, 신도시 0.04%▲ 등 수도권 집값도 연일 강세다. 반면에 거래시장은 잠잠하다. 2월 시장을 지켜보고 매입에 나서려는 매수자들과 구정 후 집값이 오를 거라고 믿는 매도자들로 인해 거래가 이뤄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관악구 봉천동 D뱅크공인 대표는 “8.29정책 이후 매도자들을 흔들어 집값을 올려놓긴 했지만 실제 거래가 활발해 가격이 오르고 있진 않다”며 “취등록세 감면기한 때문에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일어난 것을 제외하면, 아직 시장이 살아났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하지만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단 의견도 있다. 용산구 부동산뱅크공인 대표는 “구정이 끝난지 아직 일주일도 안된 상황으로 3월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삼성전자가 협력사와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사장단이 정기적으로 2개월에한번씩 협력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동반성장Day’를실시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10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윤부근 사장을 비롯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소속 주요 임원들이 경기 안성 소재 신흥정밀을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를 시작으로 무선, 반도체, LCD 등 8개 사업부를 책임지고있는 각 사업부장들이 직접 2개월에 한번씩 협력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개발, 구매, 품질 등 협력사 접점부서 임원들과 상생협력센터장이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1, 2, 3차 협력사가 자리를 함께 해 제품 개발방향, 시장 상황 등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협력사의VOC(Voice of Customer)를 듣고 즉시 해결 해주는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윤부근 사장이 방문한 신흥정밀은 삼성전자와는 1972년부터 함께 일한 1차 협력사로, TV 내외부의각종 금속 프레스물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신흥정밀은 19
2011.2.10(목)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론 커크(Ron Kirk) 미무역대표와 한·미 FTA 추가협상 결과 합의문서를 서명·교환하였다. 이번에 서명·교환된 합의문서는 총 3개로서, 한·미 FTA와 직접 관련된 사항에 대한 합의 내용은 “서한교환(Exchange of Letters)” 형식으로 작성하고, 한·미 FTA와 직접 관련이 없는 ① 자동차 연비·온실가스 기준 및 ② 미국 내 우리 투자업체 전근자에 대한 미국 비자(L-1) 유효기간 연장에 관한 합의 내용은 각각 별도 “합의의사록(Agreed Minutes)”으로 작성하였다. “서한교환”은 정부간 합의사항을 일방이 상대방에게 서한을 수교하고, 상대방이 이에 대한 회답서한을 보냄으로써 이루어지는 조약의 한 형태로서, 이번에 서명된 “서한교환”은 형식상 2007년 한·미 FTA 原 협정문과는 독립된 별도의(stand-alone) 조약이다.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5명은 국가 상징물인 태극기를 잘 그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은 연평도 포격 발발 2개월을 맞아 지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초 중 고교생 1,790명을 대상으로 국가정체성 및 안보의식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 청소년의 89%가 ‘한국인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답한 반면, 태극기를 잘 못 그리거나 애국가를 잘 못 부르는 청소년이 52%에 달했다. 이는 우리 청소년들의 높은 국가자긍심 만큼 국가상징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필요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한편 ‘연평도 포격’,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88%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이와 같은 남북대결이 우리 사회 및 경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초래한다는 응답비율이 77%에 달해 연평도 포격 사건 이전 청소년 안보의식 수준(6.25 발발 년도 및 과정에 대해 알고 있는 비율 41%, 출처:행정안전부 국민안보의식 조사, 2010. 6. 23)에 비해 국가안보 관련 사건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 및 가치관이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많이 향상된 것으로 보인다
태국 방콕시 공무원 38명이 서울시 우수시정 사례인 신인사시스템의 노하우를 배우러 2011년 2월 9일(수) 서울시에 방문한다. 금번 서울시 방문단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진행하는 ‘태국 방콕시 공무원 역량강화과정’ 참석자들로 Miss. Wipaporn Spongpanakun 태국 방콕시 인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방콕시 인사위원회 공무원 23명 등 태국 방콕시 공무원 38명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들은 2월 7일(월)부터 2월 13일(일)까지 ‘한국의 인적자원관리’를 주제로 한국을 방문하며, 특히 2월 9일(수)에는 10시부터 12시까지서울시를 방문하여 서울시 인사과장으로부터 서울시정에 대해 직접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 신인사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과 서울-방콕간 우호증진을 위한 태국 방콕시 인사위원회의 특별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방콕시 인사위원회는 방콕시 공무원의 민원업무, 인사행정 분석 및 연구, 방콕시 공무원제도 조직, 공무원 교육훈련 감독 및 관리, 인사행정 연보 발간 등 방콕시 공무원 인적자원관리를 전반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브리핑은 서울시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