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예호 기자] 소셜네트웤 SNS를 통해 11명의 저자가 자신들의 삶을 이야기한 “사람이 답이다”를 펴내 화재를 낳고 있는 출판회가 개최된다.
교육 분야, 농업 분야, 비즈니스 온라인 분야, 기관 기업 분야, 예술 분야 등 각 페이스 북으로 성공한 페이스 북 고수들 11인의 삶이 담긴 인생스토리 ‘사람이 답이다’ 출판 기념회가 6월 29일 월요일 오후 7시 서울 특별 시 시민 청 태평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40, 50, 60대 중장년층으로 이루어진 11명의 필자들은 소셜로 어떻게 성공했는지 각자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한 권의 책 속에 담아 그들만의 스토리를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날 출판 기념회에서는 11명의 필자들에게 들어 보는 소셜 이야기와 농업분야의 블루베리와 미숫가루, 온라인 비즈니스 분야의 슬지 네 찐빵, 예술분야의 목공예 등 필자들의 제품을 선보이고 이벤트 상품으로 증정된다. 특히, 필자 중 빨간 모자를 쓰고 신나게 노래하는 소셜가수 피터펀의 공연과 신대균 아이패드 수지 작가의 아이패드 그림 전시회도 함께 열릴 계획이다.
서로의 답이 되어 함께 갈 11명의 친구들... 공동필자로 책을 내면 성공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한다. 말이 공동 집필이지 어느 한두 명의 들러리가 되어 발간이 되면 책에 이름이 올라 있는것 조차 창피함을 느낄수도 있다. 한, 두 명을 위한 책이 아닌 우리 11명의 책이 되고자 노력했다. 그들의 원고를 다듬고 또 다듬으며 전부가 제 글 인 것처럼 소중하게 생각하고 글을 쓰고자 하는 의도를 벗어나지 않게 최선을 다했다.
혈연도 학연도 지연도 아닌 이른바 느슨한 소셜 인맥 관계를 가진 필자 11명. 나이도 40대 50대 60대로 세대차를 느낄 수 있는 연령대일수도 있지만, 누가 먼저 랄 것도 없이 서로를 형님과 누님과 아우로 부르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끈끈한 동지애를 느끼기 시작했다. 페이스북에서 맺어진 ‘친구’ 라는 인연이 서로에게 이렇게도 소중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21세기형 이웃사촌의 본보기가 될 11인의 각기 다른 분야의 소중한 만남이 있는 '사람이 답이다'출판기념회에 초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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