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대입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의 절대평가 9등급제 도입에 대해 절대평가 도입 취지를 살리지 못한 조치라고 비난했다.
전교조는 논평 자료를 통해 “영어 수능 9등급 안은 지나치게 등급을 세분화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등급을 나누더라도 5등급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수능 절대평가 등급제를 모든 과목으로 확대해야 다른 교과목의 학습 부담이 가중되는 ‘풍선효과’를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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