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1 (수)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의 정운호 대표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은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도 인정된다”며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폭력 조직이 마카오 등 현지에 개설한 불법 도박장에서 100억 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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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하여 시청 1층 상황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합동분향소는 오는 1월 4일 토요일 24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조문을 돕기 위하여 분향소에 공무원들을 배치하여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하는 등 질서 있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는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해맞이 행사 등 각종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하는 등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분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믿기 어려운 안타까운 사고로 사망하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는 한편, 구리시는 사고 발생 직후 무안군에 유가족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무안군이 구리시와 상호결연도시인 만큼 함께 협력하여 사고 수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참사의 희생자에 대한 조문을 원하는 시민은 구리시청 1층 상황실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