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이유식을 늦게 먹기 시작한 유아는 비만과 충치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생후 7개월 이후 이유식을 시작한 유아는 생후 4∼6개월에 정상적으로 시작한 유아보다 과체중 위험이 1.66배, 충치 위험도 1.3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 측은 “이 같은 결과가 나온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내지 못했다”며 “유아 건강을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이유식을 먹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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