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김기영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12일(금) 제386회 정례회 대외협력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사전 전문가 심사, 사후평가 등의 제도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전북도는 새만금 잼버리와 아태마스태회 등을 유치에 성공했고 지속적인 행사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국제행사 유치가 경제적으로 전북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재 국제행사를 발굴해 유치 후 의회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있는데, 행사 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처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 등을 평가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개최가 종료된 사업들에 대한 사후평가를 통해 개선점들을 파악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기영 의원은 ‘전라북도가 저비용고효율의 대규모국제행사를 유치해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