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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박용근 전북도의원, “해외동포와 네트워크 강화 위해 새로운 전략 마련해야” 주장 눈길

- 현행 해외동포 지원 정책은 기초적 수준… 고향사랑기부제의 적용 범위를 해외동포까지 확대하는 등 혁신적 방안 마련해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해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고향사항기부금제도의 적용 범위를 해외동포까지 확대해야한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박용근 의원에 따르면 현재 전라북도는 해외 동포가 약 200만 명(26개국 71개 향우단체)에 달할 것으로 추산 중이고, 이들 과의 네크워크 교류 사업으로 지역간 교류추진 지원, 호남향우회 제안 사업 협의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실정에 대해 박용근 의원은 “전북 출신의 해외 동포와 우호적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면, 해외사무소가 신설되는 것 만큼의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한 뒤, “다만 해외동포와 실질적인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용근 의원은 “최근 오랜 논의 끝에 고향사랑기부금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적용 범위를 해외동포까지 확대한다면 기초적인 지원보다 더욱 애향심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이 아닌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고향 또는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 기부금의 30% 범위 안에서 지역 농특신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난 9월 28일 최초 발의 후 10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대해 박용근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구체적 방식 등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준비 과정에서 대외협력국이 적용 범위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주무부서와 적극 협력해 선도적인 정책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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