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경남 양산을)이 성동은·표병호 경상남도 도의원들과 함께 경상남도로부터 교부되는 특별조정교부금 예산 8억 4,100만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억 6천만 원을 추가로 확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어린이 통학로 시설개선사업(4억 6,100만 원) △양주동, 동면 CCTV 및 로고젝트 설치사업(8,000만 원) △웅상체육공원 배드민턴장 신축공사(3억 원) △용당 1소하천 정비공사(1억 6,000만 원)이다.
어린이 통학로 시설개선사업은 어린이 통학로에 위치한 교통안전 시설과 도로안전시설 중 시급하게 개선이 필요한 276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이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더욱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양주동, 동면 CCTV 및 로고젝트 설치사업은 양주동과 동면 일대의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에 CCTV 20대, 로고젝트 24대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주민들의 생활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웅상체육공원 배드민턴장 신축공사는 웅상체육공원 내에 15m x 25m 규모의 배드민턴 체육관을 신축하는 공사로, 웅상 주민들의 체육활동 증진과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용당 1소하천 정비공사는 집중호우 시 빈번하게 범람하여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용당 1소하천을 정비하는 공사이다. 이번 공사는 수재로 인한 재산 및 인명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2021년 하반기에만 내년도 양산(을) 국비 예산 1,056억 원, 교육부 특교 28억 9천만 원, 행안부 특교 18억 원 등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까지 합하면 총 1,112억 9천만 원가량이다.
김 의원은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양산시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안전확보 및 여가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내년에도 성동은, 표병호 경남도의원들과 협력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