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지난해 방영된 MBC 드라마 '킬미, 힐미'가 국제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성, 황정음 주연의 드라마 '킬미, 힐미'가 '휴스턴 국제 영화제' TV드라마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휴스턴 영화제'는 탁월한 창의력을 발휘한 영상물들을 시상하는 미국의 유서 깊은 영화제다.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의 로맨스를 그려낸 드라마 '킬미 힐미'.
재미와 작품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을 얻으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그 외에도 목소리만으로 출연자를 맞히는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 TV 예능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다큐스페셜 '최초 발굴, 조선의 보물선' 편이 TV다큐멘터리 부문 은상을 차지하며 뛰어난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