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싸이와 빅뱅이 소속된 YG와 손을 잡고 재결합을 결정했다.
어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지용을 제외한 다섯 멤버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그룹 해체 후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 씨는 개인 사정상 빠지게 됐지만, 공연과 앨범에 참여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도 전했다.
이런 젝스키스의 행보, 이미 예견된 일이라는 반응이다.
'무한도전' 방송 직후, 멤버 이재진의 매제인 양현석 대표가 멤버들과 따로 만난 사실을 SNS에 공개하면서, 이미 많은 팬들이 젝키와 YG의 협업을 기다려왔다는 후문이다.
YG 측은 "양현석 대표가 직접 나서 영입한 만큼 팀의 새로운 행보가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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