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 1만여 명이 꼽은 서울의 10대 한류 명소를 발표했다.
무한도전 출연자들이 1900년대 전차를 재현한 버스를 타고 서울시내를 누비고 남산과 한강, 코엑스 같은 관광 명소를 도는데 방송이 나간 뒤 외국인 관광객이 30% 가까이 늘었다.
청계천은 연인 사이라면 당연히 가봐야 할 최고 명소다.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서 돌다리를 두드려가며 데이트를 즐기던 모습도 따라하는 관광객도 보인다.
한류스타 김수현이 조선의 왕이 돼 거닐던 경복궁도 한류 관광객들에게는 인기장소다.
아이돌 스타 체험 전시장이 마련된 코엑스, 사랑의 자물쇠로 유명한 남산 N서울타워 등 10곳이 서울의 대표 한류 명소로 선정됐다.
관광명소는 외국인 관광객 만 2천 명이 직접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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