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고 최진실 씨의 딸 준희 양이 입원한 병원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어제 한 매체는 경찰이 병원에 조사팀을 급파해 준희 양이 외할머니로부터 학대를 받으며 갈등을 빚어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보도했다.
조사팀에는 경찰 외에 아동심리 전문가도 동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희 양은 심리적·육체적으로 안정이 필요한 상태로, 경찰 측은 의료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관련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준희 양은 자신의 SNS에 외할머니의 상습 폭행과 폭언으로 우울증을 겪고 자살 충동까지 느꼈다는 글을 남겨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현재 준희 양은 방송인 이영자 씨의 도움으로 병원에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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