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5년 연속 돔 투어를 개최한다.
인기 그룹 빅뱅의 일본 돔 투어 개최 소식에 열도가 들썩이고 있다.
빅뱅은 오는 11월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도쿄까지 4개 도시에서 총 열세 차례에 걸친 공연을 열 예정이다.
벌써 5년째 이어지고 있는 공연으로,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5년 연속 돔 투어를 개최하는 것은 빅뱅이 처음이다.
다만, 이번 투어에는 대마초 흡연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탑을 제외한 4명의 멤버만 참여할 전망이다.
탑은 대마초 사건으로 의경 신분이 박탈돼 약 17개월 남은 복무기간을 사회복무요원이나 상근 예비역으로 근무하게 되면서 돔 투어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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