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공무원·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우기·폭염 대비 건축공사현장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절·성토가 있는 공사현장, 지하 터파기 공사 현장 등 우기철 토사 유실, 시설물 붕괴 위험이 높은 도내 건축공사 현장 84개소이다.
최근 건설공사 임시도로가 하천 흐름을 방해하여 인접 지역 침수가 생기는 등 피해가 발생하여 이번 우기 점검 시에는 배수계획의 적정성, 수방 대책 수립 여부, 비상시 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건설현장의 경우 옥외 작업이 많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 온열예방 3대 기본 수칙(물, 그늘, 휴식)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 점검도 함께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