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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림서당,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 기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4일 도림서당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주 도림서당은 1625년(인조 3년)에 지역유림들이 모여 칠성산 도봉자락 평림(지금의 박봉산 부근)에 서당을 창건해 여러 차례 이건과 중건을 거듭하다, 1872년(고종 9년) 지금의 영주시 이산면 두월리 ‘갈마동’으로 이건했다.

 

1930년대까지 초하루 보름에 학동들을 모아 강회를 연 기록이 있고 그 후 신교육의 도입으로 서당은 폐쇄됐으나 건물은 보존되어 2010년 3월 11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567호로 지정됐다.

 

영주댐 건설로 평은면 문화재 이주단지로 2020년 이건 복원했으며, 서당 설립자 후손들과 인근지역 유림문중으로 이루어진 도림서당계는 400여 년을 존속하면서 선현들의 유고적인 권학 근면의 정신을 오늘날까지 계승하고 있다.

 

전무겸 대표는 “서당의 본래 설립목적이 권학과 인재 양성에 있는 만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주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영주시 인재육성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귀한 정성들이 우리 교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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