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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통신

‘정년이’ 오경화, 제대로 눈도장 찍었다! 존재만으로 힐링+시청자 울린 연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배우 오경화가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서 보여 준 열연으로 심상치 않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경화가 앞으로 ‘정년이’를 통해 펼쳐 낼 연기에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오경화는 지난 12일 첫 방송된 ‘정년이’에서 따뜻하고 여린 마음씨를 가진 정자 역을 맡아 등장했다. 오경화는 엄마 용례(문소리 분)의 듬직한 첫째 딸이자 정년(김태리 분)의 꿈을 응원해주는 든든한 맏언니인 정자로 완벽하게 몰입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오경화는 정자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섬세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장에서 생선을 팔아 생계를 꾸려간다는 설정에 맞게 촬영 중에도 전문가에게 생선 손질을 하는 법을 배웠고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연기로 풀어내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오경화는 극 중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일손을 돕는 착한 딸이지만 동생 일이라면 몸을 사리지 않고 나서는 든든한 언니, 정자 캐릭터를 완성시킬 수 있었다.

 

특히 ‘정년이’ 1회 말미에 담긴 정자의 활약은 오경화라는 배우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동시에 자아내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극 중 엄마로부터 소리를 금지당한 후 창고에 갇힌 정년을 꺼내준 정자가, 정년을 국극단 입단 시험에 데려가 줄 옥경(정은채 분)을 찾아 함께 달리고 또 달리던 장면은 매 순간 뭉클함을 자아냈다.

 

정자는 자신을 걱정하는 정년에게 “그런 꿈이 있다는 것도 다 네 복이다. 네 맘이 정 그러면 가서 끝까지 한 번 부딪혀 봐. 성공 못해도 자꾸 집 생각 나고 서러운 생각 들면 돌아와”라고 말하며 다독였다. 눈물을 꾹꾹 눌러내며 말하는 정자의 모습은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오경화 배우에 관한 글이 연이어 게재될 만큼 크게 주목을 받았다. “언니 연기하시는 분 너무 잘함”, “오경화 배우 진짜 연기 잘하신다!”, “정년이 언니 완전 갓캐” 등 오경화 배우의 연기를 극찬하는 글들이 대거 올라와 시선을 끌었다.

 

현재 오경화는 지니 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에서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내면에는 따뜻함을 가진 인물 민영 역을 맡아 출연 중이기도 하다. 극 중 은호(신혜선 분)의 또 다른 인격인 혜리의 절친이자 직장 동료인 인물 민영으로 분해 쫀쫀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을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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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LNG 저장탱크 가스 누출 사고 5년째 은폐…정비공사 중지 논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인천 LNG 인수기지의 한 저장탱크에서 2020년 가스가 누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당 탱크는 5년째 가동 중지 상태에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주민들에게 사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가스 누출 사고 후 5년간 가동 중단…안전 관리 논란 인천 LNG 인수기지의 저장탱크 TK-202에서 2020년 2월 가스 누출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한국가스공사와 가스기술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탱크는 가스 누출로 인해 5년째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저장탱크 지붕의 콘크리트 외부에서 누출된 가스량은 최대 0.5Vol%에 달했다. 해당 저장탱크는 1996년 준공됐으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약 15개월 동안 정밀점검 및 정비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러나 2020년 하자 검사 중 가스 누출이 발견되면서, 원인 조사와 결함부 수리를 위해 탱크 내부 개방보수가 결정됐다. 하자 보수 비용이 정비공사비 초과…100억원 투입 TK-202 저장탱크의 가스 누출로 인해 추가적인 하자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