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가 주최한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귀농·귀촌인들이 참석해 농업 관련 정보와 귀농·귀촌 생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며 서로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냈다.
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는 2010년에 자발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귀농·귀촌인의 화합과 성공적인 정착을 목표로 현재 120여 명의 회원들이 정보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승욱 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 회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서로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신뢰와 결속을 더욱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협력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귀농·귀촌인들이 나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