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허종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2024년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리며, 21대 국회 4년 연속에 이어 22대 첫 국감에서도 5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정책 질의와 대안 제시 등 성과를 바탕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의원을 선정해 우수의원상을 수여한다.
허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정부의 부실한 원전 수출 정책 ▲외국산 발전 기자재 제조사의 불공정 행위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관리 체계 문제 ▲윤석열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국민 실망감 등을 다루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여론조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경제 및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국민 불신을 강조하며 정책 점검을 촉구했다.
지역구 의원으로서 인천 현안도 중점적으로 챙겼다.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영종 바이오특화단지와 같은 인천 미래 산업 관련 전력망 구축 및 정부 지원을 요구했고, 전세사기 피해자 전기세 문제,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 가스 누출 등 민생과 안전 과제에도 주력했다.
허 의원은 올해 ‘인천의 산업·경제를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17개의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인천 지역 현안을 공론화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송도유원지 중고차수출단지 문제 ▲백령발전소 토양오염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인천 석탄비축장 부지 활용 ▲인천 발전사 온배수 배출 문제 등이 포함됐다.
입법 활동에서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해상풍력 특별법, 분산에너지 특별법 등 7개 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인천 및 관련 현안 해결에 나섰다.
허 의원은 “민생과 인천 지역 현안을 중앙 의제로 끌어올려 해결책 마련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인천 원도심 발전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