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4년 3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 1,8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86억 원으로, 6% 증가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 기준으로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1~3공장의 풀가동과 4공장의 성공적인 램프업(생산 증대)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로 삼성바이오에피스도 매출 3,303억 원, 영업이익 679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26%, 38% 성장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연간 매출 전망을 기존 10~20%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매출 4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5공장이 내년 4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계약을 통해 수주 실적을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9월 기준 부채비율은 51.3%, 차입금 비율은 7.8%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품질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신규 기술 플랫폼을 선보이고, AI 기반 신약 개발에 투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야놀자(공동대표 이수진)가 세계경제포럼(WEF) 혁신자 커뮤니티에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유니콘 기업은 기업 가치가 1조 원(10억 달러)을 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의미하며, WEF의 혁신자 커뮤니티는 이들 기업들이 산업 혁신을 주도하도록 지원하는 네트워크다. 야놀자는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해 유니콘 멤버로서 글로벌 여행 및 관광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도심 개발 분야’의 주요 아젠다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여행 산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현재 200여 개국의 여행 서비스 제공자와 1만 7천 개 이상의 판매 채널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운영 효율성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는 "이번 선정은 야놀자의 기술 혁신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여행 산업 변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한국의 미술품 투자 시장, 이른바 '아트테크'는 몇몇 사기 사건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미술품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는 아트테크는 그간 MZ로 불리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하지만 위작 거래나 원금, 고수익 보장 등을 미끼로 아트테크를 악용한 사기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근래에는 미술품 투자 시장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갤러리K, 아트테크 선두 업체서 ‘폰지사기’로 전락 연매출 수백억 원을 자랑하며 국내 아트테크 시장의 선두를 달리던 갤러리K(대표 김정필)는 폰지사기 혐의로 최근 서울경찰청으로부터 대대적인 수사를 받고 있다. 갤러리K는 연 7~9%의 수익과 함께 일정 기간 후 미술품을 재판매하거나 직접 매입해 원금을 돌려주겠다며 투자를 유치했다. 사업 규모가 커지자 갤러리K는 다수 기업/단체와의 업무 제휴, 유명 연예인을 통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약속한 작가료와 투자 수익을 지급하지 못했고, 결국 폰지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사태 초기에는 일부 임원의 방만한 경영, 미술 시장의 불황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얼마 후 대표 A씨가 해외로 도주하면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분당 스카이파크 센트럴 서울 판교 호텔 내 뷔페 레스토랑 ‘The KARA’를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인테리어와 메뉴가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시그니처 메뉴로는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주는 양갈비와 수제 화덕피자 등이 포함됐다. 새단장을 기념해 11월 말까지 네이버 예약 고객에게 평일 디너 20% 할인과 방문 고객에게 생맥주 무료 제공 이벤트가 진행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623명을 고용하며,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까지 포함하면 삼성 계열사의 고용 인원은 총 6,032명에 달했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3,821개 기업이 11만여 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그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일자리 창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뒤를 이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905명, 스태츠칩팩코리아가 2,423명, 셀트리온이 2,359명을 각각 고용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송도가 7만1,120명으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라가 2만8,298명, 영종이 1만1,139명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체 고용의 16.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2.1%), 운수 및 창고업(11.1%), 도매 및 소매업(10.2%)이 뒤를 이었다. 제조업과 같은 업종은 경제자유구역 외의 산업단지에서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산하 공기업들이 추진 중인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총사업비가 85조 원을 넘어서는 가운데, 금융 지원과 전담 인력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8개 공기업은 총 37개의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한국중부발전이 25조 7,314억 원 규모로 가장 큰 사업을 맡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남동발전이 각각 18조 5,500억 원, 15조 3,698억 원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총 37개 사업 중 35개가 진행 중이며, 약 84조 8,781억 원의 추가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한국남동발전과 한전이 각각 1개씩 완료한 사업이 있으며,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해상풍력발전사업은 인허가 복잡성, 계통 및 인프라 부족, 주민 수용성 문제로 사업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특히 공기업들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를 통한 금융 조달이 필수적이지만, 부채 비율이 증가할 우려가 크다. 이에 정부는 금융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나, 해외 자본의 유입에 따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전중선)가 원하청 시공을 맡은 공사 현장에서 이달 4일 또 사망자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 이하 노동부)가 연이은 사망사고로 특별 관리감독을 실시한 지 1달 만이다. 이번 사고로 올해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총 6명의 건설 근로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된다. 8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일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고 있는 영등포구 내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60대 하청 노동자 1명이 운반 중인 철근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후 노동부는 즉시 사고 조사에 들어갔으며,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까지 더해 올해 포스코이앤씨에서는 총 6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월 2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재건축 현장서 50대 근로자 1명 추락사 ▲8월 12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아파트 공사 현장서 근로자 1명 감전사 ▲8월 17일 인천 송도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2명 사망 ▲8월 19일 경기도 분당 느티마을 3단지 공사 현장서 근로자 1명 추락사 등 그리고 이번 사고까지 포함해 6명이다. 지난 9월 노동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최근 경마 불법사이트가 기승을 부리며 도박의 온상지로 변모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성주·칠곡)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 동안 경마 불법사이트 신고 건수가 8만 1,042건에 달했으며, 이 중 6만 1,614건이 폐쇄된 것으로 나타났다. 마사회는 경마 불법사이트를 고객 신고와 자체 탐지프로그램을 통해 발견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폐쇄를 의뢰한다. 하지만 방심위의 절차 상 처리 지연으로 인해 신고 건수와 폐쇄 건수 사이에 1만 9,428건의 차이가 발생해 제때 조치되지 못하는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최근 6년 동안 고객 신고로 접수된 불법사이트 건수는 1만 3,580건, 자체 탐지프로그램을 통해 발견된 건수는 67,462건이었다. 특히 자체 탐지를 통해 발견된 불법사이트는 2019년 4,944건에서 2023년 2만 0,674건으로 4.5배 증가했다. 정희용 의원은 "불법 경마사이트가 적시에 차단되지 않으면 국민 피해와 청소년 도박 확산이 우려된다"며 "경마 불법사이트를 더 빠르게 차단할 수 있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림)가 22일, 아시아 제약사와 1조 7,028억 원(12억 4,256만 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액의 절반에 달하는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2037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 누적 수주액 4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7월 1.46조 원 규모의 계약에 이어 3개월 만에 최대 수주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154억 달러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 중이다. 현재 5공장 건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5년 완공 시 총 78.4만L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규제기관의 제조 승인 326건을 획득하며 품질 경쟁력도 입증했다. 올해 미국, 유럽, 아시아의 주요 제약·바이오 컨퍼런스에 참석하며 글로벌 수주 활동을 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인천에 수소차가 도입된 지 6년 만에 누적 대수가 2천 대를 넘어섰지만, 충전소 인프라 격차로 인해 수소 공급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처음 수소차 214대가 도입된 이후 2024년 9월 기준으로 인천에 총 2,320대의 수소차가 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승용차가 1,984대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버스 324대, 트럭 6대, 청소차 6대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수소 버스는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셔틀버스 등으로 활용되며 대중교통 분야에서의 사용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군‧구별로 보면 서구가 549대로 수소차가 가장 많았고, 연수구(361대), 남동구(347대)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수소차가 많은 지역에 비해 충전소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서구에는 6개의 충전소가 있지만, 연수구에는 단 한 곳만 운영되고 있으며, 계양구와 부평구는 충전소가 아예 없다. 또한, 수소 공급 문제도 지적된다. 매년 말 주요 수소 공급처에서 안전점검으로 수소 생산이 축소되면서, 올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마트가 10월 24일부터 전국 59개 문화센터에서 겨울 학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겨울 학기는 0세 아기부터 80세 시니어까지 모든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됐다. 12개월 이하 영아를 위한 강좌는 직전 학기 대비 40% 확대되었으며, 대표 강좌로는 ‘오감놀이 랄랄라 코알라’와 ‘햇님이 방긋’ 등이 있다. 특히 자연물을 활용한 ‘햇님이 방긋’ 강좌는 영아의 오감 발달을 돕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수업 수를 두 배로 늘렸다. 시니어를 위한 강좌도 크게 확대되었다. 필라테스와 요가 등 중장년층의 신체에 맞춘 운동 강좌와 함께, 퍼스널 컬러, 시니어 모델 강좌 등 자기 관리와 건강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를 단기간에 배우는 ‘3일 코스 현지 실전 회화’와 같은 온라인 특강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마라톤 입문자들을 위한 강좌와 부모를 위한 자녀 교육 관련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 겨울 학기 강좌는 롯데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정규 강좌 등록 시 할인 혜택과 장보기 쿠폰이 제공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이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인 ‘SIAL Paris 2024’에 첫 참가해, 지속가능한 K-푸드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풀무원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두부텐더, 두유면 등 50여 종의 식물성 지향 제품을 선보였으며,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두유면과 두부텐더 등 6개 제품은 ‘SIAL 혁신상 셀렉션’에 선정되며 유럽 현지에서 주목을 받았다. 풀무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며, 내년 유럽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유럽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SIAL Paris는 전 세계 7,000여 기업이 참여하는 식품 박람회로, 약 3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표그룹이 국내 유일의 동절기 전용 내한 콘크리트 ‘블루콘 윈터’의 성능 검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콘크리트는 영하 10도에서도 타설이 가능하며, 동절기 건설 현장에서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삼표산업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이번 시연회에는 건설현장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표그룹은 동절기를 앞두고 콘크리트의 안정성과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검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블루콘 윈터’는 삼표산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콘크리트로, 별도의 급열양생 없이도 48시간 이내에 압축강도 5MPa를 구현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은 올해 7월 국토교통부의 ‘건설 신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콘크리트학회에서도 기술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시연회에서는 실제 동절기 환경을 재현한 상태에서 콘크리트의 물성 측정과 타설 후 압축강도 측정이 이뤄졌으며, 7일 및 28일 후에도 추가로 압축강도를 측정할 예정이다. 삼표산업 박민용 상무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더 낮은 온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내한 콘크리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이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하는 문화센터 겨울학기 강좌를 공개하며, 이번 학기의 주제를 ‘K컬처’로 정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인기를 반영해, 문학과 요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학 강좌에서는 한강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서평가 이현우와 함께 한강 작가의 작품을 다시 읽는 강좌와, 젊은 작가상 수상자인 김멜라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윤동주 시인의 서거 80주년을 맞아 윤동주 문학관을 방문하는 문학 기행도 포함된다. 요리 강좌도 풍성하다. 최근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권성준 셰프의 ‘코리아-이탈리안 퀴진 클래스’와 15년 연속 미쉐린 스타를 받은 파브리 셰프와 함께하는 요리 강좌가 대표적이다. 또한, 막걸리집으로 처음 미쉐린 가이드에 오른 ‘안씨막걸리’와 함께 전통주를 빚어보는 강좌도 준비됐다. 이외에도 동지 책력 만들기, 민화 그리기 등 우리나라의 절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되었다. 겨울학기 접수는 10월 23일부터 지역별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 이하 노동부)가 “기업을 사회적으로 낙인찍고 수사 및 재판에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던 ‘중대산업재해 발생 기업 명단’을 “다시 공개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업들의 안전 관리 방안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법원 “명단 공개가 수사에 영향 미친다고 볼 수 없어”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7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이하 정보공개센터,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지담 임자운 변호사)가 노동부를 상대로 제기한 ‘2022년 중대산업재해 발생 기업 명단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정보공개센터는 3월 22일 노동부에 ‘2022년 중대산업재해 발생현황’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하지만 노동부는 ‘수사 및 재판에 영향을 지칠 수 있는 정보’라는 이유로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원하청 기업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고, 이의신청 역시 기각했다. 정보공개센터는 이에 불복해 2023년 10월 16일 서울행정법원에 중대산업재해가 일어난 기업 이름에 대한 비공개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공개하라고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