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레미콘 사업으로 알려진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총수일가의 경영 승계를 위해 여러 편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며 논란이 예상된다. 올해 유진그룹은 계열사 내부거래로 인한 몇몇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일각에서는 유진그룹의 지배구조에 결함이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그룹이 주주가치와 사회적 책임에 중요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기조보다 경영진의 이익에 치중한 경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진그룹 측은 최근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일방적 주장이며,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이뤄진 경영 활동"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장남 몰아주기? RSU 승계 편법 의혹 유진 측 "일방적 주장, 장기적 성과 고려" 올해 초 유진그룹은 임직원에 대한 장기보상제도인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을 도입했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곧바로 부사장급 이상 임원 4명에게 총 57만 1276주의 RSU를 부여했고, 전체 RSU 부여량의 76.6%인 43만 9444주(추정치)는 유석훈 유진기업 경영혁신부분 사장에게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RSU 제도는 우수한 임직원의 장기 근속과 전문경영인 등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6당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번 탄핵안은 13일 본회의에 보고된 후, 14일 오후 5시 표결이 예정돼 있다. 탄핵 사유는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비상계엄을 발령하며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을 위반했다는 점으로, 앞선 첫 번째 탄핵안과 동일한 핵심 쟁점이 포함됐다. 탄핵안 가결에 필요한 조건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찬성으로, 야당 의석만으로는 부족해 여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탄핵 찬성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혀 여당에서 탄핵안에 찬성하는 의원 수가 7명으로 늘어났다. 진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진행될 탄핵 표결에서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며, "이 결정은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엄 사태가 본인의 가치관과 국민의힘 철학을 명백히 훼손했다”고 밝히며, "이는 정치적 계산이 아닌 헌법 수호와 민주주의를 위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진 의원의 입장은 앞서 조경태, 안철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마트(대표 강혜원)는 오는 25일까지 ‘스노우플랜 윈터 페스타’를 진행하며 스노우플랜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60%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노우플랜은 롯데마트GO 앱으로 상품 구매 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오프라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로, 회원 가입 고객은 앱 바코드 스캔을 통해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요 행사 품목으로는 1+등급 이상의 ‘치악산 한우 등심’과 ‘국거리/불고기’가 포함됐다. 오는 18일까지 해당 상품은 40% 할인되며, 14일과 15일 주말에는 앱 결제 시 추가 할인이 적용돼 약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한 ‘킹크랩(러시아산)’은 50% 할인된 5995원, ‘ALL NEW 새우초밥(20입)’은 40% 할인된 1만 1994원에 제공된다. 대표 보양식 재료인 전복 10품목도 20% 할인된다. 과일 품목으로는 ‘샤인머스켓(1.5kg)’을 1만 2990원, ‘제주 GAP 감귤(3kg)’을 1만 1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홈파티 수요를 겨냥한 가공식품과 베이커리 상품도 할인 대상이다. ‘오뚜기 육개장 컵라면(6개입)’ 등 컵라면 5종은 행사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비건 인증 레스토랑 ‘플랜튜드’에서 겨울 시즌 메뉴로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 정식 1종과 따뜻한 국물 면 요리 2종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메뉴는 서울 코엑스점과 용산 아이파크몰점에서 제공된다. ‘플랜튜드’는 식물성 기반의 메뉴로 건강과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2022년 5월 서울 코엑스몰에 1호점을, 2023년 3월 용산 아이파크몰에 2호점을 열었다. 두 매장의 누적 방문객은 약 29만 4천 명, 판매된 메뉴는 약 39만 5천 개에 이르며, 내년 3월 강동구 고덕동에 3호점이 개점될 예정이다. 이번 신메뉴 중 어린이 고객을 위한 ‘키즈 짜장 누들 & 스크램블덮밥(11,000원)’은 짜장소스와 식물성 패티를 사용한 짜장면, 두부 스크램블과 표고버섯 교자만두가 함께 제공된다. 이 메뉴는 용산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성인 고객을 위한 국물 면 요리로는 ‘시그니처 블랙온면 with 송이버섯 & 교자만두(18,000원)’와 ‘참깨 탄탄멘 & 교자만두(15,500원)’가 준비됐다. 두 메뉴 모두 코엑스점과 용산점에서 판매되며, 고소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쿠팡플레이(대표 김성한) 직원 A씨가 네이버에서 얻은 스포츠 중계 관련 영업 비밀을 쿠팡플레이에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경찰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11일 쿠팡플레이 직원 A씨의 주거지와 쿠팡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이번 사태에 대해 “해당 혐의는 특정 직원의 개인적인 문제로 회사와 무관하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윤리 경영과 ESG 측면에서 쿠팡플레이 측 책임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ESG 전문가는 “직원의 일탈은 회사의 내부통제와 연결되고, 관리와 윤리 경영 측면에서 쿠팡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직원이 네이버에서 취득한 정보를 왜 쿠팡에서 활용하려고 했는지, 그 이면에 어떤 이해관계와 과정이 있었는지, 회사가 영향을 미쳤는지 등 여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직원에 책임으로만 물기 전에 쿠팡플레이가 적절한 내부 통제와 윤리 경영 시스템을 갖췄는지는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는 기업이 져야할 ESG 중 S(사회)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다보링크(DAVOLINK)가 첨단 Wi-Fi 7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본격 나선다. 이 회사는 교육, 공공, 통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Wi-Fi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다보링크는 Wi-Fi 7 액세스 포인트(AP) 도입을 주도하며, 고성능과 안정성을 요구하는 공공 교통 및 기업 네트워크에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특히 학교 무선랜 인프라를 최신화하며, 학생과 교직원이 원활한 학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다보링크는 버라이즌(Verizon)을 비롯한 글로벌 통신사업자와 협력해 최첨단 Wi-F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B2C 시장에서도 월마트(Walmart), 아마존(Amazon) 등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유럽과 캐나다로 사업을 확대하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국내에서는 SK브로드밴드와 같은 주요 통신사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매출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공공 및 국방 분야의 Wi-Fi 기술 도입 검토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회사는 군납 및 항공우주 산업 등 신규 사업도 지속적으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다논(대표 김진홍)이 ‘풀무원요거트 그릭’ 출시 10주년을 맞아 누적 판매량 3억 6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풀무원다논은 10년 연속 국내 그릭 요거트 시장 점유율 1위(닐슨 RI 기준, 2015년~2024년 10월)를 기록하며 시장 리더십을 재확인했다. 2014년 11월 첫 선을 보인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과 100년 발효 역사를 자랑하는 다논의 기술로 개발됐다. 단백질 함량이 일반 우유의 두 배(100g 기준)로 높고, 그리스 크레타섬 유래 유산균을 사용해 진하고 풍부한 맛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풀무원다논은 제품 혁신과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2016년 얼려 먹는 ‘그릭 프로즌’, 2018년 마시는 요거트와 파우치형 제품, 2023년 과일 디저트형 ‘그릭 콩포트’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4월에는 건강 트렌드에 맞춘 ‘설탕 무첨가 플레인’ 제품을 선보였고, 5월에는 용량을 늘린 ‘그릭 시그니처 150g’을 출시해 간편 대용식 수요를 충족했다.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해 컵 측면 라벨을 제거한 무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대표 이경준, 이하 아카마이)가 금융보안원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금융권의 높은 보안 및 운영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아카마이는 국내 금융 업계에서의 신뢰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CSP 안전성 평가는 금융권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엄격한 기준으로 시행되는 절차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아카마이는 국내 금융 기관에 안전하고 고성능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주요 평가 대상 솔루션은 다이내믹 사이트 액셀러레이터, 아이온(Ion), 앱 및 API 프로텍터(AAP), 봇 매니저, 에지 DNS 등으로, 금융 기관의 보안과 규정 준수를 지원하면서도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할 수 있는 솔루션들이다. 아카마이 이경준 대표는 "이번 CSP 안전성 평가 완료는 한국 금융 산업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아카마이의 기술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권의 디지털 혁신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마이는 이번 인증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백화점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포켓몬스터는 애니메이션, 게임,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로 마니아 층부터 일반 고객까지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5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포켓몬 타운’ 팝업스토어는 어린 아이부터 MZ세대,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약 25만명이 방문했으며, 매일 200명 이상의 오픈런과 품귀현상이 벌어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맞춰 롯데백화점에서는 12월 13일(금)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더 다양한 품목과 신규 콘텐츠로 한층 더 진화시킨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먼저 포켓몬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포켓몬 오리지널 굿즈’와 크리스마스 익스클루시브 상품 등 약 1천 여종의 포켓몬 상품을 국내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포켓몬 오리지널 굿즈’는 국내에서 오직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매 출시마다 오픈런, 조기 품절 현상이 벌어지는 인기 아이템으로 올해는 물량을 전년 대비 약 15% 늘려 준비했다. 더불어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할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윤태준 인턴기자(자료 분석) | 올해도 재계 총수 연봉 순위에서 신동빈 롯데그룹(004990, 최대주주 신동빈) 회장은 단연 돋보였다. 그룹 위기설이 도는데도 그렇다. 의아한 일이다. 2024년 상반기 기준, 신 회장은 총 117억 8900만 원의 급여를 수령하며 최고 연봉자로 등극했다. 그룹의 유동성 위기설이 돌고, 롯데월드타워가 담보로 잡히고, 알짜 계열사인 롯데렌탈(코스피 089860, 대표이사 최진환)을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등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회장님의 연봉은 굳건했다. 문제는 액수가 아니다. 그의 수백억 연봉이 어떻게 측정됐냐는 것이다. 신동빈 회장의 올 상반기 급여는 그가 여러 계열사에서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를 겸직했기에 가능했다. 신 회장은 올 상반기에만 ▲롯데지주(41억 7,100만 원) ▲롯데케미칼(14억 9900만 원) ▲롯데칠성(14억 9,900만 원) ▲롯데웰푸드(11억 1,200만 원) ▲롯데쇼핑(11억 100만 원) ▲호텔롯데(13억 1400만 원) 등에서 수백억 원 급여를 수령했다. 과도한 것일까? 이견은 있을 수 있지만, 다른 총수들과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202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대표 이해진)가 연말 홈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이색 신상품 ‘풀무원 점보 밀떡볶이’와 ‘풀무원 점보 돈까스’를 오는 12일 단독 출시한다. 두 제품은 각각 5980원, 9980원에 판매되며, 기존 제품 대비 핵심 재료를 2배 이상 키운 특대 사이즈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 점보 밀떡볶이’는 기존 떡볶이 떡보다 크기가 2배 이상 커졌으며, 풀무원의 특허 공법으로 떡의 밀도를 높여 쫄깃한 식감을 제공한다. 소스에는 고추장에 사과와 파인애플 농축액을 더해 달콤함을 강화했다. ‘풀무원 점보 돈까스’는 기존 대비 2배 크기의 300g으로, 한 장만으로도 푸짐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빵가루를 이중으로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번 점보 먹거리 외에도 다양한 이색 상품으로 홈파티 시장을 공략해왔다. 9월에는 ‘오뚜기 카레치킨’과 ‘오뚜기 열김치우동’을 단독 출시해 11월까지 4만5000개를 판매했으며, 6월 선보인 ‘돼지바 파르페 쿠앤크’는 2개월 만에 약 10만개가 팔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롯데마트∙슈퍼의 이해진 MD는 “연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표그룹(대표 정도원)이 국내 유일 동절기 전용 콘크리트 기술인 ‘블루콘 윈터(BLUECON WINTER)’를 통해 겨울철 건설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8년 상용화된 이 기술은 영하 10도의 강추위에서도 보온 양생 없이 안정적 강도를 확보하며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삼표산업에 따르면, ‘블루콘 윈터’는 올해까지 누적 판매량 40만 루베(㎥)를 기록했으며, 이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5만6,000루베를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기간 동안 추가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 ‘블루콘 윈터’는 타설 48시간 만에 5메가파스칼(MPa)의 압축 강도를 구현해 거푸집 해체 시기를 앞당기고, 기존 공법 대비 열풍기나 갈탄 등의 사용을 줄여 안전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기술력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의 건설 신기술 인증과 2021년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기술 인증으로도 인정받았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은 품질 향상과 친환경 공법 도입을 통해 건설 현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공사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다보링크(대표이사 임상현)가 12월 10일 공시를 통해 신규 사외이사로 백종선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기존 정보통신 사업 강화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회사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백종선 사외이사는 성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디지털대학교 법무행정학과를 전공했으며, 현재 ㈜피앤씨에이의 감사를 역임 중이다. 다보링크는 Wi-Fi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통신사업자 및 공공 시장에 공급하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차세대 지능형 서비스 솔루션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이번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제조 및 신기술 접목을 강화하고, 보다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성장할 계획”이라며 “미래지향적인 운영과 영업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풀무원(대표 이효율)의 계열사 ㈜풀무원푸드앤컬처와 풀무원건강생활㈜이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CCM 우수 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로부터 ‘CCM(소비자 중심경영) 명예의 전당’ 표창을 받았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12년 급식업계 최초 CCM 인증을 받은 이후 7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위탁급식, 휴게소, 리조트 식음료 서비스 등에서 소비자 지향적 경영을 실천해왔다. 올해 명예의 전당 선정에서는 ▲푸드테크와 자동화 시스템 도입 ▲HACCP 인증 ▲로컬푸드를 활용한 메뉴 개발 ▲전기차 충전소 확충 등 친환경 경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건강생활은 2010년 CCM 인증을 처음 받은 이래 8회 연속 인증을 유지하며 소비자 맞춤형 건강식품과 방문판매사업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해왔다. 올해는 ▲제품 품질 향상 ▲VOC 분석 및 체계적 관리 ▲가맹점과의 상생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한편, 풀무원의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풀무원녹즙도 CCM 재인증을 획득했다. 푸드머스와 올가홀푸드는 2010년 최초 인증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롯데홈쇼핑(대표이사 김재겸)이 폰지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갤러리K(대표이사 김정필)의 미술품 렌탈 상품 광고를 과거 2차례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도의적 책임 논란에 휩싸였다. 롯데홈쇼핑은 2022년 6, 7월 두차례 갤러리K의 미술품 렌탈 상품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문제는 홈쇼핑 방송을 본 후 갤러리K를 알고 아트테크 계약을 체결했다가 피해를 본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한 제보자는 “당시 홈쇼핑 방송을 보고 문의하니, 갤러리K 쪽에서 연락이 와서 투자성 상품 계약을 체결했다가 피해를 입었다”며 “대기업에서 광고하니 큰 문제 없겠거니 하고 노후를 생각해 투자를 결정했는데 목돈을 잃어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호소했다. 롯데홈쇼핑 측은 이에 대해 “당시 미술품 렌탈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유사한 형태의 상품 발굴 차원에서 진행했다”며 “광고 심의도 유관부서가 참여하는 ‘신상품 위원회’를 통해 검토해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상품 소개 방송으로 광고료를 받는 일반적 계약이었고, 갤러리K에 문제가 생길 것도 미리 예측할 수 없었다”며 “따로 사측으로 갤러리K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