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지난 3월 개청 10년을 맞아 2020비전을 선포이후 세월호 사건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년동안‘신산업·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국제무역도시’건설을 위해 개발사업과 국내외 투자유치, 기업 친화정책 등에 역량을 집중해 왔으며, 금년 상반기 동안 콘프라테크(주), CS WIND(주) 등 국내외 8개사와 3,836억 원 투자협약(MOU)을 체결하였고, 회명산업(주)이 광양만권내 600억 원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하였다. 광양경제청은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외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데, 먼저, 지난 5월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CS WIND 등 6개사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통해 배후단지 입주 우선협상자로 선정하였고, 금년 7월중 광양항 배후단지에 입주하여 558억 원 투자유치와 484명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 바이오소재패키징 협회와 지난 3월 광양만권 투자유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투자유도를 통해 협회 소속기업인 ㈜에이유가 금년 하반기 광양
지난 4월 20일 영구 개장한 순천만정원 관람객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순천시는 개장 59일 동안 1일 평균 1만 7천명, 주말 평균 3만 1천 명, 누적 관람객 97만여 명을 기록해 금주 중에 10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순천만정원은 5월 황금연휴 기간(5.3~6) 동안 27만 명, 6월 황금연휴기간(6.6~8)에는 13만 명이 방문하는 등 흥행몰이를 해왔다. 특히 5월5일 어린이날에는 10만 3000명이 찾아 개장 이후 일일 관람객 최고치를 기록 한 바 있다. 순천만정원 흥행 성공 요인으로는 지난해보다 5만 그루의 나무들을 더 심어 자연의 풍요로움을 연출하고 매달 각양각색의 화려한 꽃들로 볼거리 제공, 짙어진 녹음으로 정원이 주는 편안함과 싱그러움을 한층 더 해 주고 있는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개장에 맞춰 꿈의 다리 앞 횡단보도를 위험하게 건너는 불편을 없애기 위한 강변도로 입체화 공사, 철쭉정원에서 남문 광장 쪽으로 내려오는 210m의 구름다리 데크길 조성,임산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위해 동문주차장 확장 등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이동 동선 편의 확보도 한몫했다.또한, 지난해 정원박람회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