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IS의 거점 시리아 락까에 대한 미국과 프랑스, 러시아의 공습이 계속되면서 IS가 주민들을 볼모로 사실상 인간 방패망을 만들며 방어에 집중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IS는 락까에 대한 주요 국가의 공습이 잇따르자 조직원을 주민들 속에 은신시키는 한편 주민들에게 이탈 금지령을 내렸다. IS는 시리아 민주군의 락까 탈환 공세가 본격화된 지난달 말부터 방어에 치중하고 있으며 이는 주민들을 인간방패로 이용해 최대한 잔인하게 보이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미국 시민권 취득에 따른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39)씨가 한국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소송을 냈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21일 주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장을 변호인을 통해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유씨는 LA 총영사관에 한국에 입국하기 위한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유씨는 소장에서 자신이 단순히 외국인이 아니라 재외동포이므로 한국 정부가 재외동포들에게 발급하는 'F-4' 비자를 발급해줘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입영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아 입대 예정이었던 유씨는 2002년 1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이 면제됐다. 그가 병역을 기피하려고 미국 시민권을 선택했다는 비난 여론이 들끓자 법무부는 유씨에게 입국 제한 조치를 했다. 유씨는 같은 해 2월 인천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되고서 13년째 한국에 발을 들이지 못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본 동경국제포럼에서 개최된 동경 G-fair 한국 상품 전시상담회에 참가한 경기도 기업이 총 1,70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경기도가 17일 밝혔다.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가 도내 중소기업의 일본 수출시장 공략을 위해 공동개최한 올해 동경 G-fair 한국 상품 전시상담회에는 경기도 기업 45개사를 비롯해 서울, 인천, 경남 등 전국 9개 지자체에서 총 89개사가 참가했다. 올해 G-fair 동경상품전에는 미츠이물산케미칼, 가네마츠, 스미토모상사 등 사전바이어 마케팅을 통해 확보된 유통 및 구매담당자 1,1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되었다. 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 상품과 최첨단 IT상품이 밀집된 경기도관에는 일본 바이어의 발길이 행사기간 내내 이어졌다. 경기도 기업인 선일금고는 섭씨 1,000도의 불길 속에서도 1시간을 견디면서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춰 인테리어 용품으로 활용 가능한 기능성 내화금고를 선보여 3만불 상당(400대)의 주문을 받은데 이어 기존 거래처와도 추가로 2종을 더 납품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경기전기업체 유림티에스는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네팔 지진의 여파로 27일 오전 인천에서 출발해 카트만두로 향한 대한항공 정기편에는 예약자의 절반만 탑승하고 나머지는 비행기에 오르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인천-카트만두 직항 노선을 단독 운항하고 있는데 이날 오전 8시23분 인천에서 출발한 KE695편의 예약자는 228명(정원 261명)이었지만 122명은 탑승하고 106명은 출국을 연기하거나 비행기표를 환불하기로 했다. 탑승자 가운데 한국인은 43명이며 약 20명이 지진 현장 보도에 나선 취재진으로부터 알려졌다. 카트만두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KE696편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55분 출발해 이날 오후 11시20분 도착할 예정이며, 261명이 예약해 만석인것으로 전해지며 대한항공은 전날 긴급회의를 열어 카트만두 현지 공항 사정이 안정화됨에 따라 정상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