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6월 29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대학생 단기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이하 ‘파란사다리’) 참여 학생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파란사다리’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와 연수 참여 의지를 높여 4주 간의 성공적인 해외 연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본격적인 해외 연수(7~8월 중)가 시작되기 전에 참가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청년의 꿈을 세계로 넓히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될 이번 발대식에는 참여 학생들의 발대식 선언을 비롯하여,기업인이자 방송인인 마크 테토(Mark Tetto)의 세계를 향한 도전 이야기와 전자 현악 공연 등이 포함된다. 특히 파란사다리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특별강연에서 “파란사다리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파란사다리’는 사회․경제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자기 개발과 진로 개척에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에게 해외 연수 경험을 통한 희망을 주기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이번 경기도 김포 돼지농가의 구제역 발생에 따른 위험지역 등에 대한 백신접종을 3.29(목) 당초 계획대로 모두 완료하고 3월 30일(금)부터는 비접종 지역 돼지에 대해 백신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인 경기·인천·충남 지역의 모든 돼지와 전국 어미돼지에 대하여 3.27일부터 3.29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였으며, 이번 주말 동안 발생지역인 경기도와 연접한 강원도 지역에 대해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그간 구제역이 발생했던 충북·전북지역 접종에 이어서 나머지 4개도(경북 등) 및 6개 광역시를 대상으로 4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구제역 백신접종이 완료되는 4월 말부터는 1차 백신접종이 완료된 돼지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2차 백신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관계자는 백신접종 등을 위해 방문하는 출입 차량이나 사람 등에 대해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매일 가축에 대한 꼼꼼한 임상관찰과 농장 소독 등 차단방역에 적극 노력해 줄 것과 구제역 의심증상 발견시 방역기관에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