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문승우 위원장이 12일(금) 대외협력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북도의 미숙한 출향도민 관리를 질타했다. 문승우 위원장은 전북도 출향도민이 357만명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실제 향후회에 가입 된 출향도민의 수는 8천여명 뿐이라며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출향도민과의 소통 및 교류 방식에 있어 SNS를 활용하고 있다는데, 고령층이 많은 향우회 특성에 맞는 방법인지 의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23년부터 고향기부제가 시행될 예정인데, 전북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출향도민을 대상으로 한 고향기부 확대를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승우 위원장은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관계 인구 육성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며 “출향도민을 도정 동반자로 구축한다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을 곁으로 유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주터키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11월 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일간 터키 앙카라에 위치한 주터키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백제가 펼친 융성한 문화를 품고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일본, 미국 등 6개국에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차적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다. 이번 전시회는 '백제역사유적지구, 문화의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재)백제세계유산센터에 소장 중인 사진 31 작품으로 구성하였으며, 미디어아트 상영과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련 책자 및 그림책들로 구성한 백제서고를 조성하였다. 더불어, 일러스트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한 포토존, 연등 만들기 체험, 백제복식 체험, 탁본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관람객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이우성 이사장은“ 「백제역사유적지구, 문화의 꽃을 피우다」 전시를 계기로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터키와 한국의 문화교류를 더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제3금융중심지 추진에 있어서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전북금융센터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금융산업 발전기금을 조성해 건립사업비를 조달하자는 주장이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다. 도의회 두세훈 의원은 “현재 전라북도가 추진 중인 전북금융센터 건립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사옥 건립과 병행한 방식으로, 재단 유동성 자산을 사업비로 지출하는 것에 대해 중소기업벤처부가 부정적 입장을 표하면서 난항이 예상된다”라면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선 지방자치법 제142조 및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을 근거로 전라북도 금융산업 발전 운용기금 조례를 제정해 금융산업 발전기금을 조성하는 것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제시했다. 2015년 10월, 금융타운 추진을 위해 금융산업 육성 조례 제정으로 사업 시행 근거를 마련한 이후 현재까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금융타운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전북도는 민간사업자 유치에 실패한 이후 도가 직접 시행하는 방안과 전북개발공사를 통한 건립방안이 검토됐지만 연거푸 제동이 걸림에 따라 금융센터를 전북신보 사옥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지난 연말에 최종 결정된 바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의회 김이재 의원이 12일(금)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전주지역본부와 착한벗들이 함께한 ‘전주지역 농수산물 활용 사랑의 나눔행사’에 함께했다. 해당 사업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수산물을 구입해 도움이 필요한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에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것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 경제 공동체 의식 고취를 목표로 한다. 김이재 의원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많은 분이 힘들어하시고 있다”며 “준비한 농수산물꾸러미를 받으시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농수산물의 구입, 꾸러미 제작, 배송을 도내 이주여성, 다문화 가족자녀들로 구성된 착한벗들에서 맡아 더욱 큰 울림이 있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비대면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빠르게 부각되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을 전라북도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전북도는 12일 ‘전라북도 메타버스 협의체’ 발대식과 전라북도 메타버스 산업육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하여 메타버스 기업, 이동통신사, 방송미디어사 등 기업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부 메타버스 협의체 발대식, 2부 메타버스 산업육성방안 토론회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되었다. 전라북도 메타버스 협의체는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이 주도하고 전라북도에서 뒷받침하는 체계로 결성됐다. 협의체는 ▲LG전자, ▲더가람, ▲조이그램, ▲KT, ▲JTV, ▲케이홀로, ▲와이에이피 등 17개 콘텐츠 및 미디어 기업과 ▲잼버리조직위원회, ▲한국국토정보공사, ▲원광대학교 등 학연관 13개 기관 등 총 30여개 기업‧기관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참여기업 및 기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에서는 ▲기업간 협업하여 메타버스 서비스를 발굴·기획하는 그룹 ▲메타버스 산업과 기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날로 심각해지는 해양오염과 관련하여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전북도의 대안책 중 하나인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 설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나기학 의원은 12일 새만금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3년간 전북도 내 선상집하장 설치는 7곳 뿐인데, 현장의 수요는 이보다 훨씬 많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해양오염 상황을 고려한다면 전북도가 적극적으로 관련 정책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에 따르면 해수부는 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의 발생 원인을 ▲육상으로부터 기인된 해양쓰레기, ▲연안 인접지역 및 도서지역에서 인근주민들로부터 버려지는 것, ▲선박으로부터 기인된 해양쓰레기, ▲선박종사자가 선박에서 사용하고 남겨진 각종 물품 및 어구 등으로 지적하고 있다며, 이중 선박으로부터 기인된 해양쓰레기나 선박종사자가 선박에서 사용하고 남겨진 각종 물품 및 어구의 경우 바다에 투기되지 않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전북도는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 설치 사업을 통해 항이나 포구에 평부선(바지) 형태의 선상집하장을 설치하여 선박으로부터 집하된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김기영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12일(금) 제386회 정례회 대외협력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국제행사 유치를 위해 사전 전문가 심사, 사후평가 등의 제도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전북도는 새만금 잼버리와 아태마스태회 등을 유치에 성공했고 지속적인 행사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국제행사 유치가 경제적으로 전북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현재 국제행사를 발굴해 유치 후 의회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있는데, 행사 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처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 등을 평가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개최가 종료된 사업들에 대한 사후평가를 통해 개선점들을 파악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기영 의원은 ‘전라북도가 저비용고효율의 대규모국제행사를 유치해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탄소 복합재 제품에 대한 시험‧평가와 국제표준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센터가 도내에 들어서며 탄소 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탄소 복합재에 특화된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은 전국에서 최초사례가 된다. 전북도는 12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연구원)에 탄소복합재 신뢰성 평가센터(이하 센터)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국주영은 전북도의원, 이범연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전무, 이영석 한국탄소학회장, 성도경 비나텍(주) 대표 등이 직접 참석해 이날 센터의 개관식을 축하했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총 19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전주 친환경첨단복합산업단지 내 부지 6,452㎡, 연면적 4,760㎡ 규모로 진흥원 신뢰성 평가동과 연구원 실증평가동을 각각 건립하고, 46종의 시험 인·검증용 장비를 구축했다. 최신식 시험용 장비 46종은 진흥원과 연구원의 기관 특성에 맞게 구축되었다. 진흥원에는 총 21종의 장비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우울 및 자살예방을 위한 심리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우울감이 심화됨에 따라 ‘코로나 심리지원 상담(1577-0199)’을 24시간 추진하며, 전라북도 정신건강 누리집(www.jbmhc.or.kr)에 코로나19 심리지원 ‘마음다온’을 개설해 정신건강 자가검진, 마음 방역정보 등을 제공한다. 필요 시에는 의료기관과 연계도 적극 나선다. 자살 고위험자의 경우 응급실‧정신과 등 치료비(자기부담 100만 원 이내) 지원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생명지킴이를 매년 1만 명 이상 양성하여, 주변의 자살징후를 조기에 발견 및 개입으로 생명 존중 환경개선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도내 2020년 자살사망자는 500명으로, 2019년보다 48명 감소(8.8%)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사망자 수는 27.8명으로 2019년 30.2명 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연령대에서 자살사망자 수는 감소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농촌 환경오염 방지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전북도가 가을철 농한기인 11월과 12월을 맞아 폐비닐 및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과 수거보상금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영농폐기물은 영농과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폐비닐과 농약용기가 대부분으로, 적기에 수거되지 않고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면, 환경오염 발생 우려가 있다. 이에 전북도는 가을철 농한기를 맞이하여 폐비닐 및 폐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영농폐기물은 정해진 방법에 따라 배출해야 한다. 폐비닐은 이물질을 제거하여 재질별, 색상별로 분류하여 적당한 크기로 묶고, 폐농약용기 및 폐농약봉지는 마대 등에 모아 마을 공동집하장으로 배출하면 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되어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하여 재생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하고 있다.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시·군별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등급과 양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폐비닐은 kg당 80~160원, 폐농약 용기류는 개당 100원, 봉지류는 8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도내 귀농귀촌 우수마을 3개소를 선정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전북도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귀농귀촌 우수마을을 발굴·홍보하는‘귀농귀촌 둥지마을 홍보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귀농귀촌 둥지마을 홍보사업’은 도시민에게는 귀농귀촌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마을의 자발적인 귀농귀촌인 유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이다. 그간 전북도 귀농인구는 전국 통계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귀촌인구는 타 시도에 비해 광역도시가 없어 불리한 여건이다. 이에 전북도는 마을단위로 귀농귀촌인을 환영하는 귀농귀촌 우수마을을 발굴·홍보해 귀농귀촌인 유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도는 지난 10월 공모를 통해 귀농귀촌 둥지마을 3개소(완주 두억마을, 임실 발산마을, 고창 입전마을)를 선정했다. 귀농귀촌 둥지마을은 귀농귀촌인 유입으로 주민 공동체 활동 기회가 늘어 주민 만족도가 향상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한 마을이다. 완주 두억마을의 올해 귀농귀촌은 9가구, 18명이다. 두억마을은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마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조직, 당사자 조직 등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기념행사(개‧폐막식), 전시행사(전시‧판매관, 정책홍보관 등), 부대행사(컨퍼런스, 토크콘서트 등)와 온라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개막식에서는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홍보영상, 유공자 포상, 개막퍼포먼스, 전시관 라운딩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인과 활동가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시‧판매 및 정책홍보관, 지역대학 및 중간지원조직 홍보관 등 총 75개 부스로 11.19(금)~11.21(일)까지 3일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 토크콘서트, 사회적경제人군산 네트워킹 등 공동체 청년기업가들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펼처질 전망이며,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박람회 현장을 BJ와 함께하는 실시간 랜선투어 홍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한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플랫폼 특별기획전을 통한 판매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1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전북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1999.9.7.)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 격려를 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전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병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유공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곁을 지키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 회복과 포용복지 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67명의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복지발전과 따뜻한 전북 만들기에 헌신한 사회복지인에게 수여하는 ‘전북사회복지대상’은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원규 교수가 수상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매 순간 일선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회복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를 위해 힘쓰는 사회복지인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시도지사협의회는 11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앙지방협력회의 실효적 운영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수석부회장 유동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 한국지방세연구원(원장 배진환),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이인재)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17개 광역 지자체 단체장으로 구성된 시도지사협의회와 연구원 협의체인 시도연구원협, 그리고 지방자치 연구기관인 지방행정연구원, 지방세연구원과 지방재정공제회가 역량과 지혜를 모아 공동연구 체계를 구성·운영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올해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제정 등 대한민국의 지방자치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지역 간 격차가 확대되는 등 지방의 위기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 협의회장은 “오늘 업무협약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균형발전 촉진의 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아동학대가 2019년 1,720건에서 2020년 2,086건, 2021년 9월말 1,519건으로 증가추세이고, 특히, 정서학대가 2020년 504건에서 2021년 9월말 499건으로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사실은 전북도의회 황영석 도의원의 복지여성보건국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 밝혀졌다. 황영석 의원은 “학대행위자 현황에 따르면 부모와 조부모 등 사실상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학대가 절대다수를 차지하는데, 조치결과에서는 피해아동은 원가정 복귀로 결정되고 있는 것이 적절하더라도 학대행위자에 대한 재발방지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의원은 “379회 임시회(3월 3일) 도정질문을 통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문성 확보방안으로 전담팀 조직과 개방형직위 약속에 대해 의회에 보고도 없이 이를 어기면 도민에 대한 약속을 위반, 신뢰를 얻기 힘들뿐만 아니라 의회를 경시하는 처사다”라고 지적하고 아동학대 예방 대책에 전문성 강화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