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곤충 생산 및 가공시설의 규모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2년도 곤충산업화지원’ 사업에 남원시 ㈜흙농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되는 곤충산업화지원은 거점기관과 협력농가로 구성된 남원시 조직화단체에 곤충 자동화 생산 및 가공시설, 보관시설 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곤충 대량생산 체계 및 계열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그동안 곤충 제품 생산을 위해 기업이 여러 농가에서 곤충을 수매해 사용했지만, 농가별로 먹이와 사육 방법 등이 달라 동일한 품질의 곤충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동일한 사육 기반을 구축해 균일한 제품 생산과 가공을 통한 대량생산 체계 마련, 생산 농가 확대로 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도는 곤충산업의 내실화를 위해 유용곤충 사육지원 사업(4억원)을 통해 현대화 사육 장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며, 유용곤충 가공유통지원(5억원)을 통해 곤충 가공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북도 신원식 농축산식품국장은 “곤충산업화지원 공모 선정으로 곤충의 생산과 유통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올 초, 전북도의회가 발의한 전북 상용차 위기 대응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7일 현대차 노사가 합의한 전주공장 스타리아 8천대 생산물량 확보에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전북도의회는 생산량 급감으로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한 전북 상용차산업의 돌파구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두세훈(완주 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북 상용차 위기 대응책 마련 촉구 건의안'은 국내 상용차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친환경차 신산업 전진기지로의 활용과 새로운 차종의 전주공장 생산 및 노사정협의체 구성을 정부와 현대차 등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건의안을 발의한 배경은 현대차 전주공장의 지난해 가동률이 40% 아래로 추락해 IMF 때보다도 못한 생산량으로 노동자들이 순환휴가와 교육, 그룹사 전출 등의 구조조정 위기에 내몰렸기 때문이었다.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에 따르면 전주공장은 그동안 물량이 없어 울산, 아산, 남양, 기아차 광주공장까지 노동자를 전출 보내야 했고 임금 부족으로 고용불안에 내몰린 상태였다. 건의안에는 현대차가 지난 4년간 노사합의에 따라 픽업트럭 등 신차종을 전주공장에서 생산할 것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 기획재정위원)이 기재부의 과소 추계에 따른 소극적 재정 운영을 비판하며, 초과 세수에 따른 추경 편성 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의원은 지난 14일 세계잉여금 발생에 따른 추경 편성 시 소상공인에 지급하는 손실보상금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의 국가재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세계잉여금이란 초과된 세입과 쓰고 남은 예산 불용액을 합한 금액으로, 현행법은 그 사용 순서와 사용 비중을 규정하도록 되어있다. 한편, 8월 기준 국세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55조 7천억 원 증가한 248조 2천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55조 7천억 원 늘었고 올해 수정 전망치보다도 10조 원 이상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김두관 의원은 “올해 초과 세입에 대한 세계 잉여금 발생이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 예산 편성과 더불어 추경 예산 편성에도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기재부의 소극적 재정 운영으로 코로나19 피해 계층에 대한 재정 지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소상공인 대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1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양원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12개 협업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사회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라북도경찰청, 육군 제35보병사단,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KT전북고객본부,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등 도내 6개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중앙평가단이 참석하여 매뉴얼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유관기관의 임무와 역할 부여, 훈련 진행상황 점검으로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훈련은 지난해 2월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남원사매2터널 31중 추돌사고로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전북도 관리 지방도 터널을 선정하여 재난상황을 설정하였다. 다가오는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도로 터널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정읍시 엄재터널 내에서 다중 추돌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도로터널 위기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실무반과 유관기관 별 대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지난 10월 12일 임실군 성수면에 소재한 돼지농장에서 축산 폐수가 여과처리 없이 구거에 그대로 방류되어 물의를 빚고 있다. 제보자 A씨의 말에 따르면 비가 내리는 11일 저녁 10시부터 악취가 나기 시작하였고 다음 날 날이 밝아 구거를 확인해 보니 축산 폐수가 흐르고 있었으며, 오전 9시가 넘어서까지 내려 왔다고 말했다. 제보자 A씨는 자신은 농장의 관리를 위하여 하천 옆 농막에서 지낼 수밖에 없는 환경이고 잠도 그곳에서 잔다며 농막에서 5m도 떨어져 있지 않은 하천에 흐르는 돼지 분뇨 냄새는 쉽게 맡을 수 있고 말 그대로 전날 10시부터 흐르기 시작한 폐수는 다음날 오전 9시가 넘어서까지 흘렀으니 그 양도 엄청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보자 B씨는 그날 찍은 동영상을 보여주며 자신이 임실군청에 신고했는데 “백날 찍고 행정에 신고한들 처분은 고작 100여만 원의 과태료가 전부인 것 같고 고발조치도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해마다 신고를 한두 번 한 것도 아니고 그때마다 가중되어 처벌을 받아야 마땅한데 과태료가 껌 값인 몇만 원이라면 뭔가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되었다.”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취재에 의하면 실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0월 20일(수) 도의회세미나실에서 농업·경제분야 의정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발전자문위원회는 전라북도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 및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전라북도는 첨단농업의 메카로 ‘아시아 농생명 스마트밸리’ 조성을 위해 ICT를 적용한 스마트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다수 농업인이 고령·영세농으로 단기적인 보급에 한계가 있는 상황으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사정으로 자문위원을 사임한 김삼곤 위원님을 대신해 농업회사법인 아람(주) 김진수 대표를 위촉했다. 마지막으로 김철수 위원장은 “앞으로 우리 위원회는 자문위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도정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20일 12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 수가 143만 명을 넘기며 전 도민의 80% 이상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0일 12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가 1,435,117명으로 도민의 80.05%에 해당하며, 이 중 1,250,808명이 접종을 완료(69.7%)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접종대상 인구(16세 이상)의 91.8%(접종 완료 80.03%)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북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내 18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2차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금주 중 접종완료율이 인구대비 70% 이상이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16세 이상 접종대상인구의 1차접종률이 90%를 넘어 매우 높은 예방접종 참여를 보이고 있으나, 면역형성 인구를 최대한 확보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 아직까지 접종을 하지 않으신 미접종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도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시면 보유한 백신물량을 통해 당일에 접종이 가능하므로, 더 편리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다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1년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지원, 신변보호, 교육지원 및 정착지원을 위해 매년 2회 개최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라북도교육청, 전북경찰청, 전북하나센터, 전주고용복지센터, 민간단체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전북도의 북한이탈주민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대체 명칭인 ‘하나민’ 사용에 대한 안건이 다루어졌다. 전북도는 현행 북한이탈주민 지칭 용어의 ‘이탈’이라는 부정적 어감을 없애기 위해 지난 7월 도민제안 공모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을 ‘하나민’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소관부처인 통일부 질의를 통해 현행 ‘북한이탈주민’과 ‘하나민’을 병행하는 것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판단할 사항이라 답변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5일 전북도의회 대정부 건의안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업무시간 내내 야외에서 일하지만, 잠시 앉아 휴식 취할 수 있는 휴게실은커녕 샤워할 수 있는 공간도 없는 환경미화원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 전북도의회 최영심 의원이 문제를 제기했다. 최영심 의원은 “환경미화원의 경우, 지자체가 직영하는 경우와 위탁 운영의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미화를 담당하는 구역 인근에 샤워와 휴식을 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있는 직영 운영과 달리 위탁 운영되는 업체의 미화원들은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없다”며 실태를 꼬집었다. 최 의원은 “현재 위탁업체의 경우 점호지와 미화를 담당하는 지역이 약 10km(차로 약 25분) 떨어져 있는 곳들이 많다”며 “작업을 마친 노동자가 10km 떨어진 점호지로 돌아가 휴게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경미화를 위탁한 업체에 내려보낸 과업지시서의 제37조에 따르면, 소속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대행구역 내 또는 대행구역 인근에 적정한 샤워장과 휴게실 등을 설치할 것을 명시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위탁업체에서는 회사 내 공간을 마련해두고, 거리상 휴게가 불가능한 대행구역에서 일하는 노동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 희망2021 나눔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이 20일 진행되었다.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박용훈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유공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추진한 ‘희망2021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나눔문화 확산 기여자와 현장 일선에서 배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공무원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신진에스엠, 한국서부발전(주) 군산발전본부,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등 3개 기업과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견인한 11명의 개인이 표창패를 받았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코로나19와 기후 위기로 그 어느 해보다도 도움이 절실한 시기에 많은 분들이 이웃을 돕는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훈 전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라북도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신해 오신 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20일 전북도는 ‘탄소중립 2050을 향한 기회와 도전,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1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양충모 새발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김철수 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문승우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김일수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이중희 전북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가 주최하고 전북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해 21일(목)까지 열린다. 전북도에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산업 특징 및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해 에너지 정책,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풍력 등 4개 세션별로 국내·외 전문가와 연구기관, 기업의 관련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발표와 토론은 ‘개발도상국의 에너지 전환 기회 주제’를 시작으로 남아공, 덴마크, 영국, 캐나다 등 해외연사 7명과 ‘새만금 수상형 태양광 실증 시스템 기술적 특징 패널 토론’ 등 국내연사 30명을 포함한 37명의 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이 같은당 소속 비례대표 권인숙 의원에 대한 징계청원서를 중앙당윤리심판원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권인숙 의원에 대해 제명을 포함한 높은 수위의 징계를 청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젠터폭력신고센터장을 맡고 있다. 지난 15일 권인숙 의원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폭력 사건의 2차 가해자로 김두관 의원을 당윤리심판원에 징계를 청원하였고, 이 사안은 공중파 방송을 비롯한 언론에 보도되었다. 김두관 의원측은 이에 즉각 반발, 자신의 SNS에‘당원여러분이 심판하여 주십시오’라는 글을 올리고, “‘성범죄는 개인의 일탈’이라는 표현이 어디에 2차 가해의 요소가 있는지 밝혀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이 권인숙 의원에 대한 징계청원에 나선 것은 2차 가해자로 낙인찍히는 억울함을 풀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출한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 측은 같은 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동료 국회의원을 자의적 판단기준으로 징계 청원한 것에 대하여 불쾌감과 모욕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4월 29일 김두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원칙을 지키는 민주당이어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센터장 김미선)는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황정호)와 함께 전라북도 내 보호아동·청소년 및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수),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라북도 내 보호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취업지원 및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진로 및 직업탐색 기회 제공(직업능력개발훈련제도) ▲취업 정보 공유(취업지원 서비스) ▲고용서비스 연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미선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장은“직업능력을 개발해 안정적으로 취업하는 것은 자립 준비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이 보호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미래 준비에 든든한 디딤돌 역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정호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보호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여러 자립지원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아동·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이 필요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디딤돌 전북센터는 사회복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최근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의 개발방식과 수익배분에 대한 여러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부산도시공사가 해운대 관광리조트 개발사업, 즉 엘시티 사업을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한 대장동 도시개발사업처럼 이재명 모델로 추진했다면 최소 3,714억 원을 환수했을 것”이라며 “부산도시공사가 해운대 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을 100% 민간개발 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부지매각 수익 3억 원 밖에 얻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엘시티 아파트와 레지던스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바탕으로 해운대 관광리조트 개발사업, 즉 엘시티 사업의 분양매출액을 추정한 결과 엘시티 아파트 분양매출액 1조 6,264억 원, 레지던스 분양매출액 1조 1989억 원 등 전체 분양매출액이 3조 9,42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서 ㈜엘시티PFV는 엘시티 사업에 총 2조 7400억 원을 투자해 약 1조 2,020억 원의 수익을 거두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부산도시공사가 엘시티 사업을 통해 가져간 수익은 국방부 등으로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농촌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선다. 전북도는 19일 트랙터, 콤바인 등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의 보조금 지급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존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에서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물론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농기계 상설판매장 등 모든 소유자도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대상자를 확대했다. 아울러, 농기계 기준도 확대하였다. 기존 농협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트랙터‧콤바인뿐만 아니라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농기계라도 과거 면세유를 공급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보조금 지원 단가도 상향했다. 트랙터는 생산연도가 1997년부터 2012년까지인 경우, 최소 21만 원에서 최대 362만 원까지, 콤바인은 생산연도가 2003년부터 2012년까지인 경우, 최소 25만 원에서 최대 155만 원까지 지원금액 상향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내년에는 노후 농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농촌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 노후 농기계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