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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전북도의회 '상용차 위기 대응책 마련 촉구 건의안' 현대차 전주공장 물량 확보에 기여

- 건의안 발의한 두세훈 도의원 환영의 뜻 밝혀
- 신차종 전주공장 생산 내용 건의안에 담아 전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올 초, 전북도의회가 발의한 전북 상용차 위기 대응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7일 현대차 노사가 합의한 전주공장 스타리아 8천대 생산물량 확보에 단초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전북도의회는 생산량 급감으로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한 전북 상용차산업의 돌파구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두세훈(완주 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북 상용차 위기 대응책 마련 촉구 건의안'은 국내 상용차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친환경차 신산업 전진기지로의 활용과 새로운 차종의 전주공장 생산 및 노사정협의체 구성을 정부와 현대차 등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건의안을 발의한 배경은 현대차 전주공장의 지난해 가동률이 40% 아래로 추락해 IMF 때보다도 못한 생산량으로 노동자들이 순환휴가와 교육, 그룹사 전출 등의 구조조정 위기에 내몰렸기 때문이었다.

 

현대차 전주공장 노조에 따르면 전주공장은 그동안 물량이 없어 울산, 아산, 남양, 기아차 광주공장까지 노동자를 전출 보내야 했고 임금 부족으로 고용불안에 내몰린 상태였다.

 

건의안에는 현대차가 지난 4년간 노사합의에 따라 픽업트럭 등 신차종을 전주공장에서 생산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이번 노사 합의로 인해 중·대형 트럭 및 버스를 생산하던 전주공장이 26년 만에 처음으로 소형 상용차 스타리아를 생산하게 됐다.

 

현대차 전주공장의 스타리아 생산 결정에 감사의 뜻을 전한 두세훈 의원은 “상용차산업은 전북과 완주 지역경제의 근간이다”라면서 “수입차에 잠식당한 국내 상용차가 기술 및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친환경차 연구개발과 제품생산에 투자해야 한다”며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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