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미정에서 지난 5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떡 500박스를 기탁했다. 경주시 현곡면에 소재한 쌀 식품 제조업체인 ㈜미정은 설을 맞아 자사 브랜드인 미정당 떡국떡 500박스(2200만원 상당)를 기탁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지난해 설 명절에도 떡국떡 500박스와 쌀국수 200박스를 기탁했으며, 매년 설 명절이 되면 떡국 등의 물품을 어려운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의 선두주자가 되고 있다. 정기율 회장은 “떡국 한 그릇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소외됨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기부를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설 명절마다 이웃을 잊지 않고 기부를 해주시는 것에 감사함을 전하며, 설을 맞아 모두들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는 설을 앞두고 관내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33개소 1105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보현마을 등 7개소를 방문해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시에 따르면 시민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위문에서는 쌀과 화장지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정해 지원했다. 6일 보현마을 등 7개 시설을 직접 방문한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설 생활자와 직원들을 위문하고, 복지시설의 고충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며, 시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박남서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시설 생활자들을 보살피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보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대표 박규탁 의원)는 지난 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자치법규 개선 및 정비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의 책임을 맡고 있는 동국대학교 이준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광역의회의 자치법규를 비교분석과 국회 관련 법규체계 분석을 결부하여 지방시대에 발맞춘 경상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규탁 의원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의회 관련 자치법규 확립이 우선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는 박규탁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백순창, 연규식, 이동업, 정경민, 최덕규, 최병근, 최병준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에 대한 체계 정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 왕피천공원에서는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특별할인 및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연휴 동안 울진군민과 동반한 고객들에게는 왕피천케이블카는 탑승료 군민할인 (4,000원 할인)을, 울진아쿠아리움은 입장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울진아쿠아리움에서는 물범 생태 설명회, 수달 먹이 주기 퍼포먼스, 꼬북이 맘마 속 특별한 선물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더불어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광장에 윷놀이, 투호, 널뛰기, 굴렁쇠 등 민속놀이체험존을 설치 운영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설날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설연휴 소중한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며 "울진 왕피천공원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제도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현장에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축제 방문객들에게 현장 룰렛을 통한 무료티켓, 50%할인 쿠폰 등을 지급하는 케이블카 현장 홍보 및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둔 5일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고 관내 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철우 의장과 시의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중 하나인 성동시장을 방문하여 복지시설에 전달할 위문품을 구입하고 시의회 직원들과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또한, 시장 상인들과 현 전통시장 상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는 등 소통행보도 이어갔다. 이후, 양북지역아동센터(문무대왕면 소재), 나아지역아동센터(양남면 소재), 경주나눔의집(선도동 소재), 굿모닝요양병원(건천읍 소재)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한 먹거리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동시에 관계자와 함께 시설운영방안 및 지원필요물품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설맞이 행사를 진행하며 이철우 의장은 "1인 가구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아진 지금, 시민 모두가 이번 설날을 통해 그리운 가족·친지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예년보다 한층 더 심해진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렵지만 설 명절만큼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7일과 8일 양일간 시청광장에서 설맞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 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행사에는 지역 농가 및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사과, 배, 단감, 한과 등 제수용품 ▲시금치, 고구마, 버섯, 딸기, 꿀 등 신선제품 ▲떡국떡, 호랑이빵, 젓갈류 등 가공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특산품 시식회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매일 2회씩 진행한다. 시식회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포항초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잡채와 시금치장아찌, 시금치 전·튀김, 시금치떡까지 일자 별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으며, 지역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다양한 도수의 증류주와 막걸리 시음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북구 죽도동에 소재한 '포항특산품판매장'에서도 오는 8일까지 30여 개의 품목을 10~20% 특별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 장도 보고, 행사에도 참여하면서 풍성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청송 '애플루언서(APPLE+인플루언서)'로서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2024 청송군 SNS 홍보단'을 모집한다. 이번 2024 청송군 SNS 홍보단 '온통청송'(이하 홍보단)의 모집인원은 15명 내외로 블로그 분야 10명, 유튜브 분야 5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올해 3월부터 10개월간이다. 모집 기간은 2월 5일부터 15일까지이며, 지원방법은 청송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한 지원서를 작성 후 전자우편(bms1234@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홍보단은 청송의 정책, 관광, 축제 등을 취재하여 청송군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공식 게시글로 채택 시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 홍보단에 대해서 표창도 주어진다. 또한 모집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네티즌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년 한 해 동안 온통 청송 생각뿐인 청송군 SNS 홍보단 '온통청송'분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청송군의 온라인상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홍보단 모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5일 구미형 저출생 대책 마련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구미시 저출생 대책 TF단'을 설치하고 '저출생과의 전쟁'에 본격 돌입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김호섭 부시장, 실‧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TF단 출발을 알리는 세리머니가 진행됐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정책반인 인구청년과와 함께 △결혼‧주거 △임신‧출산 △보육‧교육 △조직문화 등 5개 반, 20여 명의 중점 추진 부서의 과장과 팀장으로 구성된 TF단은 지난 1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의 후속 조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단기적인 전략 시책 발굴과 함께 양육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등 장기 대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청년 주거 안정과 결혼 지원, 완전 돌봄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중앙, 경북도에 건의해 예산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TF단 출범을 시작으로 저출생 대책 마련에 본격 돌입한 구미시는 정책 대상별 심층 간담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발굴 대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9일부터 4일간의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주 보문호반 광장과 엑스포대공원에서 즐기는 설 이벤트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2월 10일부터 2일간 '복(福)작 복(福)작 보문관광단지'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의 메인공연으로 통기타, 트로트, 국악, 전자 현악기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가족 레크리에이션, 민속놀이 경연대회, 보문노래자랑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정의 상품을 가져갈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체험존에서는 가훈 써주기, 요술 풍선 만들기, 신년운세 봐주기, 민속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2월 9일부터 3일간 오전 10시부터 곡수원 일대에서 민속놀이 체험, 버스킹 공연, 경품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버스킹 공연은 K-POP 댄스, 마술, 트로트 공연으로 낮 12시 30분, 오후 2시 1일 2회 진행된다. 설맞이 한마당 이벤트의 가장 큰 즐길 거리는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레크리에이션과 '청룡을 찾아라!' 보물찾기로 즐거운 추억과 함께 푸짐한 선물을 마련했다. 1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은 설날을 앞두고 조상 제사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 안동지역 40개 종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종가에서는 보통 4대봉사와 불천위 제사, 설과 추석 차례 등 평균 연 12회의 제사를 지내는데, 이번 조사에서는 4대봉사를 그 대상으로 삼았다. 변화를 시도하는 오늘날의 종가 조상 제사는 밤 11~12시에 지내는 것이 전통적 관행이다. 그런데 조사에 따르면 40개 종가 모두 저녁 7~9시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저녁으로 시간을 변경하자 사람들의 부담감이 훨씬 줄어들었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또 해가 늦게 지는 여름에는 저녁 8시 이후가 적합하고, 해가 일찍 지는 겨울철이라면 저녁 7시 전후가 무난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제사시간의 변화뿐만 아니라, 부부의 기제사를 합쳐서 지내는 합사(合祀) 방식도 등장했다. 기제사는 고인이 돌아가신 날을 기준으로 각각 지내는데, 남편의 기일에 부부를 함께 모시고 부인의 제사는 생략하는 방식이다. 이는 잦은 제사로 인한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조사 결과 40개 종가 가운데 약 90%에 달하는 35개 종가에서 합사 형태로 바꾼 것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은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내수촉진을 위한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2월1~8일까지 기간으로 정해 진행하고 있다. 전통시장 이용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행사로 군청 공직자가 동참하여 설 제수용품, 성수품 구매 등을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보기 캠페인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5일 장날인, 4일에는 억지춘양시장에서 유관기관 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서민경제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펼쳤으며, 7일에는 봉화상설시장에서 진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둔화로 지역상경기가 많이 위축됐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정이 넘치고, '정'과 '덤'이 있는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여 시장 활성화와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 남산 일원 37만 여㎡에 달하는 문화재구역이 39년 만에 해제된다. 경주시는 문화재청 지정 예고를 통해 경주 남산 문화재구역 내 37만 4946㎡ 부지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면적만 놓고 보면 축구장(6400㎡) 58.6개를 합한 크기다. △경주 탑동 식혜골 △남산동 남리마을 △내남면 용장리 틈수골 △인왕동 해맞이마을 등이 '문화재구역'에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지정된다. 또 현재 공공부지로 활용 중인 △통일전 △화랑교육원 등도 포함됐다. 지정 예고기간은 공고일(2월 1일)로부터 30일간이며, 이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반기 최종 고시된다. 앞서 경주 남산 일대는 1985년 국가지정문화재로 고시되면서 문화재구역으로 일괄 지정된 바 있다. 사정이 이런 탓에 그간 경주 남산 일대는 문화재 보존과 주위 경관 보호를 위해 건축행위가 엄격히 제한되어 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등 건축행위는 물론 상하수도, 도시가스 배관 등 공공개발 사업 행위를 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행정 규제가 이전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문화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2월 1일 연임에 도전하는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정용구 후보자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30여 년간 근무한 신경외과 분야에서 손꼽히는 권위자로,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김천의료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전원과 의장이 추천한 3명의 위원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장에게 필요한 리더쉽, 직무수행능력, 도덕성, 자질 등을 후보자가 갖추고 있는지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검증했다. 특히 위원들은 의사와 간호사 등 부족한 의료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대책, 누적되는 의료수익 적자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지역보건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김천의료원의 역할 등에 대하여 후보자에게 집중적으로 질의했으며, 노후 시설보강, 우수 의료진 확보 등 김천의료원의 당면 현안사항 해결을 위하여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도 주문했다. 정용구 후보자는 "김천의료원이 지역주민에게 선진적이고 국제적인 의료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는 2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해 새해 첫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도 특위 활동을 개시했다.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는 이남억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으로부터 신년 업무 보고를 받은 후, 현재 추진 중인 신공항 배후 공항신도시 조성 등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대구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스마트 항공물류단지· 항공산업클러스터·농식품산업클러스터·모빌리티 특화 주거 등 권역별 개발 및 배후 도시건설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연구 용역시 다양한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제대로 된 밑그림을 그려줄 것을 당부했다.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이우청 위원장(김천2)은 "경북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이 지난해까지는 기반을 마련한 시간이었다면 금년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는 통합신공항의 신속한 추진 및 개항에 발맞추어 연관 산업과 교통‧관광 인프라 등이 완벽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2년 10월에 구성되었으며 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는 지난 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자치법규 개선 및 정비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의 책임을 맡고 있는 동국대학교 이준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광역의회의 자치법규를 비교분석과 국회 관련 법규체계 분석을 결부하여 지방시대에 발맞춘 경상북도의회 선진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연구회의 대표인 박규탁 의원은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책임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서는 의회 관련 자치법규 확립이 우선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가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 선진화 연구회'는 박규탁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백순창, 연규식, 이동업, 정경민, 최덕규, 최병근, 최병준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됐으며,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경상북도의회 자치법규에 대한 체계 정립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