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석장부녀회에서 지난 1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50만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석장부녀회는 “모두가 힘든 상황지만 도움이 절실한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이에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석장부녀회 회원 일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소중한 장학금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사회의 그늘진 곳을 찾아 남모르게 봉사를 해온 이규섭 세무사가 지난 30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재)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규섭 세무사는 2014년도 첫 기탁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10년간 총 14회에 걸쳐 누적 장학금 1300만원을 기탁했다. 이규섭 세무사는 “경주지역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인재육성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이규섭 세무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규섭 세무사는 경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을 끝으로 국세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재 경주지역에서 세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임’(이하 아사모, ASM) 봉사활동 단체를 구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표본 추출된 황성동 청우3차타운 25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국민의 건강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적절한 국가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는 법정조사이다. 해당 주민들은 아파트 주차장에 마련된 2대의 이동검진차량에서 △검진조사(신체계측,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골밀도검사 등) △흡연·음주·신체활동 등 건강설문조사 △식생활 형태 등을 알아보는 영양조사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개인과 가족에게는 건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이고, 국가에 있어서는 건강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다”며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동궁원이 설날을 맞아 연휴기간(9~12일) 내내 문을 연다. 단 10일은 체험관을 제외한 식물원 본관 및 2관만 운영한다.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는 오는 11일에서 12일(13:30~14:00)까지 신라천년예술단의 대금산조 공연이 펼쳐진다. 또 같은 기간(11~12일) 10~15시까지는 투호, 한궁, 대형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을 제공해 명절 분위기 한껏 끌어 올린다. 손장원 동궁원장은 “풍요로운 설날을 맞아 동궁원에서 가족과 함께 웃음꽃이 활짝 피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 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민간 합동 점검에 나섰다. 지난 1일 열린 합동점검은 산림청 산림재난긴급대응반, 방제사업 참여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장동 일대에서 실시됐다. 이번 점검은 국립공원, 문화재구역 등 특수지역의 방제사업 문제점 및 안전사고 예방 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방제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작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정환 경주시 산림경영과장은 “적극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통해 경주시의 아름다운 산림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시는 23개 읍면동 공무원, 환경미화원을 비롯해 자생단체 및 유관기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주말까지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설 연휴 쓰레기 대책에 따라 지역 내 쓰레기 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도로변, 하천변 및 시가지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나들목(IC, JC 진·출입구) 구간 등 그간 손길이 닿기 어려워 치우지 못한 이른바 ‘묵힌 쓰레기’ 수거에 집중했다. 또 환경정화 뿐만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금지, 종량제봉투 사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대시민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설 당일), 11일(일요일) 양일만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이밖에도 비상 상황실도 운영해 생활쓰레기 적치지역을 상시 파악하고 특별기동청소반과 함께 운반차량을 동원해 신속 처리에 나설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쓰레기와 관련된 환경 이슈는 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베트남 현지 대형 유통업체 ‘K-마켓’과 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일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종태 경주시 농업유통과장, 고상구 K-마켓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서에는 경주에서 생산되는 신선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협조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K-마켓은 베트남 현지에 100여 개의 매장이 있고, 온라인 쇼핑몰과 배달서비스 등으로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한국 식료품을 공급하는 대형 유통업체다. 경주시 농협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등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특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가 올해 아동‧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과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사업 진행과 홍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시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권리와 함께 의무를 활성화 하기 위해 아동수당 지원, 아동권리 골든벨, 아동정책 토론회, 저소득층 급식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또 안전하고 즐거운 방과 후 돌봄서비스 체계와 아동학대 즉각적 대응체계 구축, 아동발달 지원계좌 지원 확대 등의 사업을 병행한다. 특히 아동수당은 8세미만(95개월까지) 전 아동에 대해 월 10만원을 지급하고 출생 신고 시 통합신청이 되고 있다. 아동발달 지원계좌 경우는 통장을 개설한 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월10만원 내에서 정부 지원금을 1:2비율로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만18세 미만 아동‧장애인 복지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소년소녀가정,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으로 이 중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가입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확대했다. 더불어 예산도 지난해 4억2천만 원에서 올해 10억 원으로 대폭 증액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가 2026년까지 지역 도시가스 보급률 85% 달성에 나선다. 두 기관은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모화1,3리‧남산동‧하동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 대표,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이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향후 두 기관은 사업비 75억2200만원(도‧시 65%, 서라벌 35%)을 들여 올 12월까지 552세대를 대상으로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한다. 사업규모는 △모화1‧3리(공급관 7㎞) △남산동(본관 2.7㎞, 공급관 7.1㎞) △하동(본관 0.1㎞, 공급관 4.4㎞) 등 총 21.3㎞로 도시가스배관이 매설된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각종 인허가 지원과 공사 구간 내 파손‧누설되는 상하수도 배관 보수를 담당한다. 서라벌도시가스㈜는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시공 총괄과 배관 및 정압기 관리를 담당한다. 두 기관은 이달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한파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영주시민들의 나눔의 열기는 뜨거웠다. 경북 영주시는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이 사랑의 온도 112.9℃를 기록하며 종료됐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시는 지난해 보다 5300만 원이 증가한 9억 800만 원을 모금하며 당초 목표액보다 1억 300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는 용돈을 모은 저금통을 들고 온 어린아이부터 폐지를 팔아 기부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참여한 결과로 분석했다. 시민과 기업, 기관·사회단체 등이 한마음이 되어 두 달간 모은 성금 8억 3700만 원 및 성품 7100만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도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게 됐다”며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설맞이 전통시장 활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공무원과 기관 및 단체, 기업체가 동참해 시장별, 시간대별, 부서별로 분산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미리 구입한 영주사랑 상품권을 사용해 설 제수용품과 성수품 등을 구매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제 장보기를 진행해 위축된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2월 12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며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이번 설맞이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준비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철저한 방역과 관리로 시민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2024년도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경주시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로 한 팀당 1~2명으로 신청 가능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7개 팀을 모집할 계획이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창업, 은퇴자의 삶, 지역민과의 교류 등의 목적으로 경주에 체류하면서 지역에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2021년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총 7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 활동으로 살기 좋은 도시 경주를 알리는 이른바 ‘홍보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1기 참가자들은 오는 4월부터 6월 기간 중 연속으로 21박~30박을 자유롭게 선택해 체류할 수 있다. 한 팀당 숙박비 최대 150만원, 체험활동비 최대 32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지원 조건에 부합해야 하며 추가 비용 및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인기 감귤인 경주봉이 설을 앞두고 2월까지 본격 출하된다. 경주봉은 풍부한 일조량과 일교차가 큰 청정 지역에서 재배돼 과일 윤기가 좋다. 특히 당도가 15.0브릭스(brix) 이상으로 타 지역 한라봉보다 2.0브릭스(brix) 가량 높아 단맛과 신맛 비율이 최상급으로 평가된다. 또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까다로운 선별 과정과 품질 관리를 통해 전국 유통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어 명절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다. 출하가격은 1㎏당 8,000원(가정용)부터 10,000원(명절선물용)까지다. 한편 경주시는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대 초반부터 남부 일부 지역에만 재배되고 있던 감귤류 재배법을 지역 농가에 보급했다. 이후 품질 향상 재배기술과 판매전략 등 농가 소득향상에 다양한 노력을 펼쳐온 결과 재배농가는 현재는 24농가, 9.5㏊로 그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거듭되는 기후변화로 만감류 등 아열대 작물이 자리를 넓혀감에 따라 재배농가도 늘어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남산 일원 37만 여㎡에 달하는 문화재구역이 39년 만에 해제된다. 경주시는 문화재청 지정 예고를 통해 경주 남산 문화재구역 내 37만 4946㎡ 부지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면적만 놓고 보면 축구장(6400㎡) 58.6개를 합한 크기다. △경주 탑동 식혜골 △남산동 남리마을 △내남면 용장리 틈수골 △인왕동 해맞이마을 등이 ‘문화재구역’에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지정된다. 또 현재 공공부지로 활용 중인 △통일전 △화랑교육원 등도 포함됐다. 지정 예고기간은 공고일(2월 1일)로부터 30일간이며, 이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반기 최종 고시된다. 앞서 경주 남산 일대는 1985년 국가지정문화재로 고시되면서 문화재구역으로 일괄 지정된 바 있다. 사정이 이런 탓에 그간 경주 남산 일대는 문화재 보존과 주위 경관 보호를 위해 건축행위가 엄격히 제한되어 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등 건축행위는 물론 상하수도, 도시가스 배관 등 공공개발 사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금융비용 부담 경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 16억 5000만원(시비)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덜고 안정적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례보증은 신용과 소득수준이 낮고 담보능력이 부족해 일반은행 이용이 어려운 이들에게 보증 지원을 통해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특례보증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7억 원을 출연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으로 출연금의 10배인 70억 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1인당 보증한도는 최대 4000만원 이내다. 특례보증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주시에 있고, 신용보증기관 보증지원 및 금융기관 대출금 지원에 결격사유가 없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자는 보증한도 소진 시 까지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주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인 신용과 재정 상태를 검토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