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아침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격려하고자 예천에 소재한 경북일고 수능시험 현장에 다녀왔다. 이철우 지사는 "수험생들이 어쩌면 이렇게 늠름하고 대견한지 아주 든든했다"라며 "수험생들의 모습이 여유롭고 자신감이 엿보였다"라고 언급했다. 예천지역 청년포럼, 자총, 자율방범대 등 시민단체와 선생님들의 환호 와 커피 등 작은 선물을 받으며 입장하는 수험생 중 어떤 학생은 "도지사입니다, 힘내세요!"라고 격려했더니 "와~ 잘 생겼다"라며 응답하는가 하면, 자기 이름도 '이철우'라면서 "반갑다"며 인사를 나누는 여유까지 보이는 학생도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입구에 서서 응원하는 담임선생님을 부둥켜안고 가는 모습 등 우리 수험생들이 너무나 당당해 보였다고 했다. 이철우 지사는 "과거 발 동동 구르는 수험생의 모습은 찾기 어렵고 여유롭고 자신감이 엿보이는 현장에서 선진국 형태라는 생각이 든다"며 "수능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수험생 여러분, 제 실력 모두 발휘하시고 대학 선택도 선진국답게 적성에 맞는 학과를 지원합시다"라고 응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1월 14일 환경산림자원국, 산림환경연구원, 산림자원개발원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자연환경 보전 등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울진 송이가격 폭락에 대하여 인근 지역인 영덕과 4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지적하며, 1년의 큰 수확인데 헐값에 팔리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산림환경연구원의 경북천년숲 정원이 관리용역비용으로 5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의 지방정원 천년숲 조성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 만큼 철저한 관리 감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재선충병 방제를 위하여 2019년부터 2,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확산되고 있는 것은 방제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재선충병 조사와 방제작업 시기가 달라 그간 확산된 부분에 대한 처리 미흡이 가장 큰 문제라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의 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5일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완료함으로써 지난 11월 7일 문경소방서와 경주소방서에 대한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추진한 3개 소방서와 소방학교, 4개 실·국·본부(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및 2개 사업소(남·북부건설사업소)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15일 오전 재난안전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하천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 민방위 재난문자 발송에 대한 개선방안,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지진대비 행동요령 홍보와 도민안전보험 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고, 지역축제 민간전문 안전관리단 운영 재검토를 주문했다. 오후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원거리출퇴근근무자에 대한 대책과 소화전 관리 개선, 운전부주의로 인한 소방차 사고발생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소방공무원의 근무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그리고 올해를 기점으로 효력이 사라지는 소방안전교부세의 특례규정 폐지와 관련해 경북소방본부에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14일 감사관, 여성아동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선하 의원(비례)은 청년도민감사관 제도 자격기준에 대하여 부패방지에 대한 사명감을 갖고 있는 자, 지역 각종 단체 등에 활동 중인 자 등 자격기준이 너무 추상적이라 객관화하여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으며, 청렴도민감사관 워크숍·간담회 등 직무교육에 참석률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다며 참석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산하기관인 독립운동기념관에서 4급으로 채용한 처장을 불과 3개월도 되지 않아 3급으로 승급시킨 사항에 대해 감사가 필요하다며 지적했으며, 경상북도 3개 의료원의 청렴도가 최하수준으로 나타나며 청렴도를 올리기 위해선 의료원 직원들의 소원수리와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칠구 의원(포항)은 포항시에서 일어난 사유지 매각 대금 횡령 사건과 관련하여 올해 실시한 포항시 자체감사, 정부합동감사에도 적발되지 않고 7년 만에 실시한 도 감사에서 적발되어 감사가 허술하여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며, 이번 횡령사건을 계기로 다른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16일 이남철 군수가 2024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관내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 응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남철 군수는 이날 대가야고등학교 앞에서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김호상 고령교육장과 함께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이남철 군수는 "그동안 최선을 다한 우리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긴장하지 말고 그동안 쌓은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올해 고령지역 내 수능 응시생은 모두 105명으로 대가야고에서 시험을 치렀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속리산국립공원 구역을 중심으로 한 상주․문경의 속리산 둘레길이 산림청으로부터 국가숲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숲길은 산림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하는 제도로, 지정 기준에 따라 현장심사와 산림청 산림복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 절차를 통해 전국 9번째 국가숲길로 지정된 속리산둘레길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총 52억원을 투입해 속리산국립공원 중심 둘레에 경북 상주․문경에서부터 충북 보은․괴산까지 12개 읍면을 거쳐 총208.6km가 조성․연결된 초광역적 숲길이다. 둘레길 주변에는 ▲속리산 천왕봉․문장대, 희양산, 주흘산 등 수려한 명산과 함께 ▲산림생태가 건강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자생하고 있고 ▲백두대간의 깊은 품에 법주사, 봉암사 등 천년고찰이 소재해 역사․문화의 가치가 높으며 ▲조선시대 길의 대명사격인 영남대로(문경새재 등) 중추가 관통하고 ▲자연휴양림, 천연기념물, 물이 끊이지 않은 계곡․폭포 등 다양하고 가치 있는 자원이 풍부하다. 속리산둘레길의 가치 있고 상징성이 큰 생태자원들에 어우러진 경관과 더불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15일 경북도청에서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산업 기업체, 시군과 함께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항공산업 싱크넷(Think-net)은 경북의 항공·물류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교육기관, 출자출연기관, 글로벌 항공·물류 기업체, 시군 원팀으로 구성된 정책 네트워크 조직이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인 엠브레어, ATR △국내외 항공운송사업을 선도하는 중국남방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해외 물류 전문 기업인 페덱스(FedEx), SF Express, 알리바바 CK브릿지㈜ △국내 물류 대기업인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항공 MRO 및 절충교역과 관련하여 STX에어로서비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영국 UAM 인프라 전문기업인 Skyports가 참여했다. 도 산하기관으로는 경북연구원, 경북TP, 경북경제전흥원, 경북문화재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개발공사 등이 함께한다. 교육기관은 영남대, 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는 오는 16일에 있을 수능을 앞두고 14일 팔공산 갓바위에 올라 영천시 관내 수험생들의 대학입시 합격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하기태 영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 명소로 널리 알려져 매해 수험생 학부모의 행렬이 이어지는 팔공산 갓바위를 방문해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에 대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천시의회 의원들은 영천시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과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수험생 부모님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기태 의장은 "그동안 힘든 시간을 견디며 묵묵히 미래를 준비해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는 11월 7~10일까지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데 이어 14일에는 통합신공항추진본부와 건설도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했다. 14일 오전에 실시한 통합신공항추진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최근 화물터미널 설치를 두고 불거진 의성군과 군위군의 갈등 문제를 두고 갈등의 배경과 경북도의 대응에 대해 질의했다. 건설소방위원들은 현재 신공항의 화물터미널 복수설치안으로 갈등이 봉합되어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국토부의 대구경북신공항 기본계획에 복수설치안이 반영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동향을 주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의 물류 전문 공항으로 발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글로벌 물류회사 유치를 위한 노력, 대구경북신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계획과 추진상황, 항공물류단지 조성, 연계 교통망 구축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남부권 항공물류 허브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오후에 계속된 건설도시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해마다 되풀이해서 지적되고 있는 건설도시국의 결원 문제에 대해 지적하며 조속히 인원을 충원해 업무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현장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11월 14일 도의회에서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데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농축산유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충원(의성) 위원은 가축분뇨 악취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악취 관리 방안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농가가 스스로 축사 환경을 관리하고 악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축분뇨 악취로 인한 지역주민의 고충을 해소해 줄 것을 주문했고 정근수(구미) 위원은 도내 50년 이상된 노후 저수지와 안전등급을 낮게 받은 저수지가 많이 존재하고 있어 저수지 인근 저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비만 오면 불안에 떨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노후 저수지 정비 사업비를 증액하고 노후저수지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석영(포항) 위원은 2021년 토지주택공사 임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사건 이후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정된 농지법에 근거하여 읍면별 농지위원회를 두어 일부 부동산 투기가 근절되긴 했으나, 이로 인해 실질적으로 농촌에서 농지를 소유한 농민들이 오히려 피해를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중앙 정부에 제도개선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5일 기획조정실, 경북연구원, 대변인, 미래전략기획단, 자치경찰위원회, 동해안전략산업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용선(포항) 의원은 내년도 세수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빈대처럼 도민의 혈세를 빨아 먹는 사례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봐 줄 것을 당부하면서 자재 등 공사비 인상에 따라 사업규모가 축소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청사격인 환동해지역본부 인력이 타시도에 비해 적음을 언급하며 효율적 인력 관리 및 구성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고 강만수(성주) 의원은 산하기관 구조개혁과 관련하여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경북테크노파크 통합 진행 상황, 반대 동향, 테크노파크의 관리 능력, 두 기관간 임금 격차 해소 방안 등을 질의하며, 통합이 자칫 경북테크노파크의 방만한 조직 경영으로 인해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계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최근 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관련 갈등 등 대구와의 관계에서 경북도의 미온적 대응으로 인해 도민 입장에서는 대구의 주장만 부각되고 있음을 질타하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13일 문화관광체육국과 경북도서관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문화관광체육 사업 및 도서관의 적정 운영 등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도체육회가 대구시에 가지고 있는 토지와 관련 1970년대 계약 이후 50년이 지나는 동안 재산권 행사를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며 도체육회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질타했다. 또한, 도립무용단의 무용수 별 공연횟수가 다르다고 지적하며, 무용수 별 편차가 생기지 않아야 한다고 하며, 개선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상주시에서 한국한복진흥원 운영비의 절반을 부담하고 있음에도 구미에서 한복전시회를 개최한 것은 특정인의 작품전시를 위한 패션쇼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질타했고 김용현 의원(구미)은 스마트관광 분야는 반도체와 철강에 이은 막강한 산업이라고 언급하며, 경북 전체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3대 문화권 사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만큼 우리 후손들이 새마을 정신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근대 문화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 의원들은 14일 대창면 조선물류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긴급하게 방문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하기태 의장을 비롯한 김상호, 이영우 의원은 관계자로부터 사고경위와 수습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속한 화재 진압에 대해 논의했으며, 화재 진압을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하기태 의장은 "불안을 느꼈을 주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사고 및 수습상황에 대한 안내가 필요하다"면서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여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이날 화재로 소방관 230명, 장비 68대가 투입되어 진화중에 있으며 완전 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의회는 15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갖고 군정 주요 사업과 현안 등 모두 3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씨버선길 지역공동체 사업(BY2C) 민간위탁운영(관광정책과) △풍력발전시설 입지 제한에 따른 '청송군 도시계획 조례' 개정(농촌활력과) △종합시설관리사업소 체육시설 운영 민간위탁 추진(종합시설관리사업소)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권태준 의장은 "추진하는 사업의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지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4일 구미(호텔 금오산)에서 22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군 소상공인 지원 관계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도, 22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 관계관,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물가, 고금리 등의 복합위기 속에 도내 지역경제활성화와 소상공인 금융 수혜 확대 정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경북신보는 시군 특례보증 수혜 확대를 위해 첫 거래 고객 보증한도 우대, 신용보증기간 확대, 금융회사 금리협약 체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旣거래 보증업체에 대한 대환 보증 허용을 제안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군 소상공인 지원 실무자들 간 업무 지식 공유 및 특례보증사업 개선 의견 등 토의 후 경북도내에서 사업을 영위중인 소상공인 연합회원들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상공인 연합회는 재단에 금리부담 경감 방안 마련, 금융기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보증대상과 한도 확대를 요청했으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수렴한 경상북도와 시군 관계관의 의견을 토대로 소상공인들의 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