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소주가 세계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수출됐다. 이번에 수출되는 명품안동소주는 16.9%(360㎖)의 참조은 안동소주로 초도 물량 15톤을 시작으로, 이번 주까지 45톤을 수출업체 우일음료(주)를 통해 중국 청도 지역에 수출된다. 수출 선적식은 13일 명품안동소주 본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순중 안동시의원 등 수출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시장 수출 축하와 함께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동소주 세계화를 촉진하는 결의를 다졌다. 명품안동소주 윤종림 대표는 "세계적 명주인 마오타이가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수출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 차별화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에 더욱 힘쓰겠다"라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안동소주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널리 알려지고, 명품안동소주의 뛰어난 맛이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했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소주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경북도와 함께 미국 LA 홍보 판촉 행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확대 MOU 협약 등을 통해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소주는 2023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1월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28회 농업인의 날'기념식에서 시군농정평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예산확보,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정책, 농촌활력, 특수시책 분야에 걸쳐 농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한다. 청송군은 전체 예산 대비 농업·농촌분야에 21.96%인 1,210억원을 확보하여 청송사과 미래형과원 조성 묘목비지원 등 특수시책으로 농정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북 최고의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과원 미세살수장치지원을 추진하고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농촌공간정비사업과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특수시책을 펼쳐 '다르게! 새롭게 피어나는 미래농촌'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점도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청송군은 시군농정평가 우수상 수상과 더불어 경북농업인 대상에 채소특작분야에는 현서면 박정희 씨가, 여성농업인분야에는 현동면 김은주 한여농도연합회장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의 추가 건설 등 '성공하는 지방공항'을 위한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홍콩 책랍콕, 미국 멤피스 공항 등 세계적으로 여객터미널과 화물터미널을 분리하여 운영하는 것이 추세다"라며 "배후 물류단지의 물류 기능 없는 '여객기 전용 화물터미널(군위)'만으로는 물류공항으로 충분하지 않아,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의성)'은 경제물류공항으로 발전하는데 필수 시설이다"라고 밝히면서 국토교통부의 ‘대구경북공항 기본계획’수립 시 복수터미널의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의성의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은 계류장, 터미널, 주차장 등 55,000㎡ 규모이고, 유도로 800m, 화물터미널 진입도로 1,600m를 구상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2,60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지사는 "미국 멤피스 공항의 경우 글로벌 특송업체인 페덱스의 슈퍼허브로 주변 물류센터에 22개국 13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입지해있다"며 "화물기 전용 화물터미널은 경제물류공항으로 발전하는데 필수 시설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 지사는 3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한 2023년 스마트 국토엑스포 행사에서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표창은 공간정보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경상북도에서는 경주시가 유일하게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주시는 2025년까지 4년간 92억 원을 들여 땅속 상‧하수도 관로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해 공간정보 분야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하시설물 정보 수정·갱신 사업'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는 최근 2년간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적극 투입한 결과이기도 하다. 또 지난 4월에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 구축 등 스마트 지하정보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점은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더불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대화형 관광안내 서비스 개발과 신라 서라벌의 옛 모습을 디지털 3차원 메타버스 공간으로 구축할 ‘2023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추진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간정보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토대로 도시문제를 선제적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고래불해수욕장과 괴시민속마을(국가민속문화재 제301호) 2개 지점에 대한 관광환경 개선 사업에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이동 취약계층의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주로 관광 시설물의 보행로를 정비하고 몸이 불편한 사람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가 도입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공모엔 12개 자치단체 30개 관광지점이 참여했으며, 현장 심사를 포함한 총 3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게 된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5억 원에 지방비 5억 원을 더해 누구나 불편함 없이 대상 관광지를 누릴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주요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에 고래불해수욕장엔 휠체어 매트와 수상 휠체어 등의 체험 콘텐츠를 운영하고, 괴시민속마을은 휠체어가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고택 입구를 개선하게 된다. 또한 영덕군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0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 경상북도새마을재단, 경북행복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황명강 의원(비례)은 인재개발원의 교육과정을 현재보다 더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교육으로 특화시키고, 인재개발원 내 도서실을 교육생과 직원만의 공간이 아닌 도민들도 이용할 수 있게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선하 의원(비례)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재파일, 강의자료 등 홈페이지에 게시할 것을 지적하였는데 이와 같은 지적사항이 개선된 점은 칭찬할만하다. 교육과정별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기본교육의 만족도가 다른 교육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도청신도시로의 인재개발원 이전 계획이 변경될 것이라는 관련 기사가 11월 2일 자로 보도되었고, 의회와 사전 논의도 없이 기사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알게 된 것은 도민을 대표하는 의회를 무시하는 것으로 보이며, 당초 인재개발원 건립을 목적으로 모든 예산을 승인했지만 다른 기관을 입주시킨다는 것은 목적에 맞지 않아 절차상에 문제가 있는 것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10일 경북문화재단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문화예술 창작 보급 및 문화예술인 육성과 지원 등에 관련한 질의를 통해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출장을 본인이 결재하는 시스템은 근태관리 상 큰 허점이라고 지적하며 한국한복진흥원 원장의 잦은 출장과 관련 내세울 만한 실적은 없고, 횟수만 많은 출장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예술센터에서 일부 단체 작가의 작품만 전시․판매하는 것은 옳은 시스템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한국한복진흥원 원장의 근태단말기 미사용과 원장 본인만을 위한 잦은 출장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또 세계모자페스티벌 행사에서 원장조차 전통 모자를 쓰지 않고 있음은 물론 행사장에 세워둔 마네킹과 국적에 대한 설명이 없이 전시된 모자등 모든 것들이 행사추진의 부실함을 보여 주었다고 질타했다. 이어 한복진흥원의 날조된 것으로 보이는 지출서류 등을 지적하며, 회계서류의 관리와 작성의 부실함을 지적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김경숙 의원의 지적에 덧붙여 한국한복진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는 11월 7일부터 실시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11월 10일 안동소방서와 소방학교를 끝으로 마무리 했다. 10일 오전에 안동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화재예방 대책, 소방시설 점검, 소화용수시설 관리, 전통시장 화재대비 점검 활동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소방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소방안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추진상황'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행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감사를 잠시 중지하고 지휘역량강화센터와 실화재 훈련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과 장비를 점검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경북도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꼭 필요한 소방안전교육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소방안전교실' 운영을 확대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안동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온라인 홍보매체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소방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방학교의 교육과정별 외래강사 초빙 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경찰은 오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3주간(11월13∼30일)'아동학대 예방·근절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의 아동학대 112신고 건수는 사회적 관심이 높아 짐에 따라 점차 증가(전년 동기간 대비 8.3% 증가) 추세이다. 이 기간에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다각적 홍보(공익광고 등)를 통해 신고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내 20개 시·군 시내버스 승강장 모니터(1,654대)에 아동학대 예방 공익광고를 한 달간 송출(11월13일∼12월12일)하고, 도내 23개 시·군, SK브로드밴드 IPTV 시청 가구에도(281,360세대) 공익광고를 일주일간(11월13∼19일) 송출하게 된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찰·수사팀 등을 대상으로 OJT 교육을 통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현재 관리 중인 학대우려아동(168명)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아동학대 재피해 여부를 면밀히 확인하는 등 피해 아동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동행 출동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하회선유줄불놀이와 함께 월영교 및 문보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이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공식 브랜드이다. 이번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는 ▲남산 서울타워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 ▲광안리 엠드론라이트쇼 등 야경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명소들이 다수 선정됐다. 특히, ▲하회선유줄불놀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에서 만송정과 부용대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800년을 이어온 양반들의 풍류가 만들어 낸 세계유일의 전통불꽃놀이이다. SBS 드라마 '악귀'의 흥행에 힘입어 올해 6번의 매회 공연마다 역대 최다 관람객을 경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월영교와 문보트는 야간관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 목책교인 월영교, 거울처럼 맑은 호수와 병풍같이 둘러친 산, 호반 둘레길을 잇는 조화로운 야간경관조명이 만들어내는 낭만적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형형색색의 문보트 위에서 유유자적한 여유로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9일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서 900여 명의 농업인과 박형수 국회의원, 임승필 군의회의장 등 의원 및 관내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울진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 관련 4개 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 한농연 울진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울진군연합회, 울진군4-H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다 같이 행복한 울진 농업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우수회원 표창, 화합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함께한 농업인 상호 간의 화합과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울진군 한우육종 계량을 목적으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울진군연합회와 백암농장 김동규 대표가 각각 우량 송아지 1마리씩 경품으로 기증하여 함께한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장광섭 한국농촌지도자울진군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모두 인류의 생명산업인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울진 농업·농촌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 나갈 것"을 강조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농협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10일 풍천중학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가래떡 나누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훈 본부장을 비롯한 경북본부, 서안동농협 신도청지점 임직원들과 가래떡세트를 나눠주며 농업인의 중요성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가래떡데이는 지난 1996년 십일월(十一月) 십일일(十一日) 정부가 우리 농업 및 농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려는 취지에서 열십자와 한일자를 합쳐 土가 되는 土月 土日을 1996년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로 제정했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 주식인 쌀을 활용해 만든 가래떡을 나눠 먹는 행사를 진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경북농협 윤성훈 본부장은 "1인 가구 증가와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지난해 56.7kg)이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떡이나 가루쌀로 만든 빵 등 쌀 소비 촉진과 농업의 중요성,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경북농협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신경주역에서 안강읍·강동면과 내남면·외동읍을 오가는 급행노선버스 2개가 첫 운행에 나선다. 경주시는 13일부터 신경주역과 읍면지역을 오가는 1200번(신경주역↔안강·강동), 1600번(신경주역↔내남·외동) 급행버스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읍·면 지역은 그간 신경주역으로 오가는 직행노선이 없어 KTX나 SRT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주민 불편 해소 차원에서 시내버스 운영사와 협의를 통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노선을 신설키로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읍면지역과 신경주역을 오가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신설 노선을 최소 정거장만 정차하는 급행버스로 운영키로 결정했다. 13일 첫 운행을 하는 1200번과 1600번은 각각 하루 5회 왕복 운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신경주역과 보문·불국사를 잇는 710번, 711번 노선을 신설하면서 이용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들 두 노선이 본격 운행에 들어가면 신경주역과 안강·강동, 내남·외동 이동시간이 각각 종점기준 80분 → 35분으로 감소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은 수차례 시민과의 대화 등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에 선정돼 2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은 전통시장 주변, 도시재생뉴딜지역 등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지원 사업이다. 이에 영천시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영동교까지 완산로 구간, 총 280m 구간을 내년 초 한국전력공사·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까지 지중화 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천공설시장 주변의 도로 미관을 확보하고 보행자 등의 교통 장애,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도 지중화사업의 경우 선정에 있어서 한전의 예산 문제 등으로 인해 문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았던 만큼, 영천시의 공모사업 선정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영천공설시장 주변 완산로를 특화 거리로 조성하고 영천의 대표 거리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 기념 경북지사 연차대회'에서 사회공헌 부문 유공을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상했다. 표창패는 대한적십자사가 표방하고 있는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참여한 개인, 기관을 대상으로 수상하는 표창패로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재난·재해 구호활동 지원, 도민 복지 증진 등 사회공헌활동 전반에 대한 유공을 인정받아 사회공헌 분야에서 경북도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해당 표창패를 수상하게 됐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연계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왔으며, 재난·재해 구호활동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2023년 집중호우 산사태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을 위한 성금 기부, 수해복구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한 바 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재난·재해에 적극 대응해왔던 공사의 노력이 이번 표창패 수상을 통해 인정받는 것 같아 매우 뜻깊은 수상이라 생각한다"며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재난·재해 극복, 도민의 복지증진을 목표로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나갈 것임을 약속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