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이 지역색이 담긴 관광지로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으며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일원과 용문면 금당실 마을이 가을을 맞아 특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첫 번째 명소인 삼강문화단지 일원은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과 대나무 숲길, 코스모스 꽃밭 등이 아름다운 삼강의 절경과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준다. 또한,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쌍절암 생태 숲길을 걷는 생태 트레킹,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추석 연휴인 지난달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삼강나루터 축제'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삼강낭만나들이' 행사가 개최돼 6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으며 큰 흥행을 이뤘다. 이달에 열리는 '삼강낭만나들이' 행사는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시기에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말인 10월 14·15일, 21·22일 4일간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 더욱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의 낭만 명소는 '정감록'에서 언급한 십승지의 하나로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금당실 전통마을로 가을 밤을 즐길 수 있는 '금당야행'이 매년 개최된다. 고즈넉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국내 여자가수로는 최다 공연기록(약 1,000회)을 세우는 등 '맨발의 디바'로 불리며 활동하고 있는 가수 이은미가 대구가톨릭대 실용음악과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이은미 석좌교수는 최근 재학생들에게 보컬 전공 실기 및 무대 퍼포먼스에 관한 첫 강의를 펼쳤다. 이은미 교수는 매 격주간 학습 진도에 따라 학생 개개인이 준비한 곡들을 무대 시연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성장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지도할 계획이다. 이 교수는 "35년간 가수로서 많은 분께 받은 큰 사랑을 받아왔고 이에 대해 보답해야 할 때가 된 것 같아 강단에 서기로 결심했다. 지방에서도 좋은 교육을 받고 훌륭한 뮤지션이 탄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데 조금이라도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아름다운 대구가톨릭대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함께 제가 가진 것들을 나누고 그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미 교수는 입시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여 신입생들을 직접 선발할 계획이다. 또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신입생 콘서트 및 정기 콘서트, 졸업작품 발표회에 참여하는 등 주요 학과 행사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10일, 제342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7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등 8건을 처리했다. 배진석 의원(경주1)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 등의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 가결했고 윤종호 의원(구미6)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에 대한 가정 내 학대 예방 지원 조례안'은 학생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게 하고 가정 내 학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그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 가결했다. 이어 손희권 의원(포항9)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 보조사업 수행 및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체계화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보조금 운영을 위한 것으로, 조문 일부 수정 등의 이유로 수정 가결했고 윤승오 위원장(영천2)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사립학교 재정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제34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월 10일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하여 회부된 조례안 및 출연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서석영(포항) 위원은 개별 농가가 직접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상시 관리하는 것은 사실상 한계가 있으니,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형태로의 전환을, 노성환(고령) 위원은 재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이력을 관리해서 기존 농가(농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방안 수립을 당부했고,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캠핑족 수요가 많은 농수축산물 혼합 상품을 개발하여 줄 것을 주문했고 이철식(성주) 위원은 일부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하고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지원 사업에 대한 현장의 반응이 좋다면서, 효과를 분석하여 여러 시군으로 확대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 신효광(청송) 위원은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본원에 지원되는 출연금액이 전년대비 3억 1,000만원이 증액된 점을 지적하며, 세출 부분에 있어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고 최덕규(경주) 위원은 현재 관련 법령에 따르면 발생되는 수산부산물의 100%를 재활용 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제34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10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건설도시국 소관 조례안 2건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심사·의결했다. 허 복 의원(구미3)이 발의한 건설도시국 소관 '경상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토지 등 소유자가 정비계획의 입안권자에게 정비계획의 입안을 제안할 경우 필요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비율을 완화함으로써 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기 의원(문경2)이 발의한 '경상북도 도로터널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터널이나 지하차도 내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응하는 방재 시설과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예방시설 설치를 통한 사고방지를 위해 제정했다. 그리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심사·의결해 2023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와 직속기관‧사업소를 대상으로 11월 7~15일까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여의도 이룸센트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부문 경제산업공헌대상을 수상했다. KNS뉴스통신과 장애인문화신문이 주최하고 국제언론인클럽과 서울경제인연합이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철우 의장은 제5대 의회부터 제9대 의회까지 오랜 의정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민원 해결에 앞장서왔다. 아울러 이철우 의장이 이끌어온 제9대 경주시의회는 이 의장의 수평적 리더십에 동료 의원의 열의가 더해져 집행부 정책에 대한 합리적인 지적과 새로운 대안 제시, 적극적인 현장 소통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철우 의장은 "또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경주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계속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천을 대표해온 '반달곰 오삼이'가 예술로 환생했다. 김천시는 멸종위기 동물의 초상화로 세계적 주목을 받는 현대 미술가 고상우 작가의 오삼이 모델 작품 '다시 뛰는 심장, KM-53'그림과 NFT 영상작품을 지역 3곳에 설치 공개했다. '오삼이'는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으로 방사된 반달곰 중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했던 곰으로 지난 6월 포획과정에서 폐사했다. 관리번호 'KM-53', 한국에서 태어난 53번째 수컷이란 뜻인데, 오삼이라는 친숙한 별명으로 불려 왔다.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으로 2015년 지리산에 방사된 'KM-53'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교통사고까지 당해가면서도 지리산에서 90㎞나 떨어진 김천시 수도산을 세 번이나 찾아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종복원기술원, 김천시, 시민단체 등과의 협의 끝에 2018년 9월 김천 수도산에 방사했다. 포획한 뒤 지리산에 방사해도 수차례 김천의 수도산을 찾는 일화가 알려지면서 '빠삐용', '모험왕', '콜럼버스' 등 다양한 수식어까지 붙었다. 김천시는 세 번이나 김천을 찾아온 반달가슴곰의 실제 스토리를 살려 '오삼이'라는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오삼이'의 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0월 14일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 케이시를 비롯해 가야금(노래가 야금야금), 비파(비파선셋), 성악(페도라 솔리스트 앙상블), 드럼(도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2시부터 진행되는 부대 행사는 플리마켓, 체험부스(바다석고방향제, 양말목공예, 바다디퓨저), 인생네컷, 룰렛 및 SNS 이벤트, 플로깅 등 풍성한 체험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오선지 등대음악회-영덕편은 별도의 예매없이 현장에서 무료 참여 및 관람이 가능하며, 이벤트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풍성한 음악회가 될 것이다. 이외에 자세한 내용은 오선지 홈페이지(www.oceang.kr) 또는 경북나드리 홈페이지(tour.gb.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선지(oceanG)는 2021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경북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공동브랜드명으로 경북 동해안 5개 시군(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의 해양관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4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은 배점주차장에서 출발해 반환점을 돌아 초암탐방지원센터로 걸어 내려오는 코스(약 5km)로 안동MBC, 대구MBC 라디오 생방송 특집으로 편성 및 송출된다. 또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초암탐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된 '구곡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라디엔티어링에 참여하는 방법은 구곡길 홈페이지(99gil.com)에서 사전 접수 또는 당일 배점주차장에서 현장 접수(오전 10~11시)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 구곡의 아름다움과 경북 구곡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MZ세대 여행트랜드에 맞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여행장소로 이미지 메이킹하고자 경상북도와 도내 6개 시·군(영주시, 김천시, 안동시, 상주시, 문경시, 성주군)이 진행하는 '백두대간 구곡문화자산 탐방 사업'의 일환이다. 백두대간 구곡문화자산 탐방 사업은 라디엔티어링 외에도 구곡길 홈페이지 개설 및 BI(Brand Identity) 개발, 지역별 테마 설정 등 경북의 구곡길을 하나의 브랜드로 개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지난 7일 대구시 동구 팔공산 동화사에서 열린 승시축제는 고려시대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스님들의 시장인 산중 장터로 스님들의 물물교환장소(승시)로 현재 산중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축제에서 관심을 끈 8일 설법전 마당 앞에서 열린 씨름대회에는 일반부 남녀 경기와 함께 스님들로만 겨룬 승부가 펼쳐졌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남영숙 의원(농수산위원장, 상주 1, 국민의 힘)은 10일 제342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조속한 영농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복구비'와 '농작물재해보험'의 개선과 함께 비보험작물 보상, 경영비 지원 등이 포함된 새로운 제도의 신설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한번 재해를 입은 농가가 이를 회복하는데 최소 3~5년이 필요한데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한해에도 수차례의 자연재해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현재의 '재해복구비'지원과 '농작물재해보험'만으로는 농가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회복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경상북도의 경우 올해에만 3~4월 냉해, 6월 우박, 7~8월 집중 호우와 폭염 등 거의 매월 자연재해가 발생하였으며 지난 4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농작물의 냉해 피해에 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정부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제1차 농업재해보험 발전 기본계획'과 6~7월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농축산물 피해 지원금 확대 방안'등 대책을 발표했으나 2023년~2027년까지 중·장기계획이거나 6~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조현일 경산시장은 10일 서울 영등포 이룸센터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목민관공헌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며 변화와 소통으로 경산 발전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한 조현일 시장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여 목민관공헌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조현일 시장은 △ 경산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을 통한 경산형 성장전략 확보 △ 코로나 극복 전 시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지정 △ 종축 고속화도로 건설 및 대구도시철도 연장 추진 △ 75세 이상 어르신 무임승차 지원 △ 28만 시민의 목소리, 청책토론회 개최 △ 시민만족을 위한 소통 전담기구 설치 등 77개 공약사업을 야심 차게 추진하며 격식과 의전을 없앤 세일즈 시장의 행복경산 시대를 열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8기 출범 2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임기진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10일 제3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외면한 독도영유권 수호 예산을 경상북도가 직접 나서서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최근 경상북도와 대한민국 정부 모두 독도수호를 포기하는 듯한 안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근거로 경상북도의회가 2006년부터 매 4년마다 독도현장에서 개최하던 본회의를 이번 제12대 경상북도의회에서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이유로 독도 본회를 돌연 취소하고, 대한민국 정부의 내년도 예산 또한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고 있는 동북아역사재단에 배정된 연구사업 예산을 올해 20억 원에서 5억여 원으로, 독도주권수호 예산 역시 25% 삭감한 사실을 들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임 의원은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는 외교적 관계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문제가 아니라고 하면서,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일 뿐만 아니라 독도를 관할하는 경상북도로서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사안으로 경상북도가 독도주권수호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구했다. 임 의원은 경북도의 독도 영유권 수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천시는 제12회를 맞이하는 김천 팜&컬쳐 페스타를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일원에서 김천 포도 축제와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가 있는 로컬테이블"이라는 주제로 김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담긴 이야기를 인기 동화 속 캐릭터로 묘사하여 축제 방문객들의 눈높이에 맞추었다. 또한 청년 농부, 로컬 크리에이터들이 축제 기획에 참여하여 가을 캠핑 분위기의 축제 공간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여러 체험 행사를 진행하여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장 구성으로는 △키즈존 △로컬파머존 △로컬마켓존 △패밀리존 △치유힐링존 5구역으로 구성되며 '키즈존'에는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컬러링아트월(Wall) 색칠하기, 삼각스케치북 그림그리기, 꼬마 농부 농촌 체험, 편백놀이장, 빅블럭 놀이 등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로컬파머존'에서는 김천 우수 농업인 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의 체험 및 농산물 전시, ‘로컬마켓존’에서는 김천 특화 먹거리·남녀노소 좋아하는 먹거리(지례 흑돼지 바베큐, 빠에야, 우리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공공쇼핑몰 '사이소'의 매출액이 3/4분기 기준 288억 원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225억 원 대비 28%가 증가했으며, 9월 매출만 105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제수용품 등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사이소'자체몰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76억 원 대비 28%가 늘어난 97억 원을 달성하면서 3/4분기 만에 지난해 말 103억 원에 육박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우체국몰·네이버·쓱닷컴 등 제휴 쇼핑몰을 통해서도 19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149억 원 대비 28%나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농식품산업 대전환의 한 축인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시군 단위로 운영되던 쇼핑몰을 도 단위 광역플랫폼으로 통합 운영한 것이 큰 성과를 낸 것으로 파악된다. 쇼핑몰 회원관리, 등록상품, 결제 및 정산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체계적인 고객 대응과 시스템 관리가 가능해졌고, 통합 마케팅을 통해 홍보예산 등을 절감하고 제휴몰 입점으로 판로를 확대해 저투입, 고효율 마케팅을 실현함으로써 매출액 증대에 한